고창군 부안면 애향청년회가 7일 갈비탕 나눔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부안면 애향청년회 회원들과 마을 이장들이 7일 부안면 복분자 산업단지 일원에서 정성을 모아 준비한 갈비탕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는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관내 1,600세대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 전달을 진행했다. 전달된 갈비탕은 세대 당 2인분 3팩, 총 6인분으로 구성되어 어르신과 주민들이 넉넉히 나눌 수 있도록 준비됐다.
특히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정을 중심으로 직접 찾아가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마음을 전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나눔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회비와 지역 주민들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향토기업인 참 바다의 협력도 더해져 지역 상생의 모범을 보여줬다.
마을 곳곳에서는 갈비탕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이 고마움을 전하며 손을 꼭 잡는 모습이 이어졌고, 회원들은 짧은 대화 속에서도 건강과 생활을 살피는 세심한 배려를 잊지 않았다.
김병삼 애향청년회장은 "이 나눔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공동체의 실천"이라며 "어르신들께서 정성껏 준비한 한 끼를 드시고 조금이나마 힘을 얻으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로 지역에 보탬이 되는 애향청년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전기홍 부안면장은 "애향청년회 회원들의 꾸준한 나눔과 헌신이 지역 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이런 실천이야말로 부안면을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공동체로 만드는 원동력이다. 행정에서도 이러한 민간의 선한 영향력이 지속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면 애향청년회는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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