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공사현장 현수막 디자인 개선…가독성·안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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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공사현장 현수막 디자인 개선…가독성·안전성↑

연합뉴스 2026-05-08 11:15: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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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도입된 공사 현장 현수막 디자인 새로 도입된 공사 현장 현수막 디자인

[서울시설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8일 공사 현장에 기존의 통일성 없고 산만했던 점을 개선한 새로운 현수막 디자인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공사 현장이 더 잘 보이도록 올해 서울색인 '모닝옐로우'를 적용하고, 안내 시설물에 QR코드를 달아 공사 기간과 내용, 조감도 등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공단은 안전취약 계층인 고령 근로자와 외국인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건설현장 안심동행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고령 근로자에게는 체온과 심박수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밴드를 지급하고 위급 상황이 생기면 알려주는 '건강 안심벨 헬프미'를 운영한다.

내국인 근로자에게는 기술 경력 관리 정보를, 외국인 근로자에게는 전용 보험과 서울시 복지 정책 안내 자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공단은 해빙기와 여름철 집중호우 시기를 앞두고 누전과 화재 위험이 높은 공사 현장에 전기·화재 안전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이동형 가설분전반 설치와 관리 상태, 절연·접지 및 차단기 작동 여부, 소화기 비치 여부 등 10개 핵심 항목을 정밀 확인한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공사 현장은 시민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공간인 만큼 안전과 미관 모두 소홀히 할 수 없다"며 "모닝옐로우 디자인 도입과 QR코드 정보 제공, 취약 근로자 보호 프로젝트 등 이번 조치들이 시민과 근로자 모두가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현장 환경을 만드는 데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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