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오른 국회의장 선거, 조정식·김태년·박지원 '정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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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국회의장 선거, 조정식·김태년·박지원 '정면승부'

프라임경제 2026-05-08 11:1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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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회의장 선거의 막이 오른 모습이다. 이번에 선출되는 후보는 우원식 국회의장의 후임으로, 22대 국회 후반기 2년을 이끌게 된다.

후보는 조정식(6선)·김태년(5선)·박지원(5선) 의원. 민주당 의원 간 3파전 경쟁이 치열하다. 국회의장은 원내 1당인 민주당이 내부 경선을 거쳐 후보를 확정하면 본회의 의결을 거쳐 선출된다. 당내 경선이 최종 승부처인 셈이다.

후보들은 최근 출사표를 던지며 이재명 정부와 호흡을 맞춰 민생 경제를 책임지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입을 모았다.

우선 조정식 의원은 친명(친이재명) 핵심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그는 "민주당의 파란 피가 흐르는 집권여당 출신 국회의장으로서 이재명 정부와 함께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고 23대 총선 승리, 나아가 정권 재창출의 교두보를 놓겠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당 대표였던 지난 2022년 당 사무총장을 지냈다. 지난해에는 대통령 정무특보로 위촉돼 당 안팎에서 '명픽(이 대통령의 선택)은 조 의원'이라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조정식(왼쪽부터)·김태년·박지원 민주당 의원이 국회 소통관에서 국회의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연합뉴스

김태년 의원은 성남 수정구에서만 5선 국회의원으로 활동한 인물이다. 성남시장을 지낸 이 대통령과 정치적 연고를 공유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 당시 민주당 정책위의장과 원내대표를 지내는 등 정치적 뿌리는 친노(친노무현)·친문(친문재인)에 두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계파색이 옅은 당내 '정책통'으로 꼽힌다.

그는 "일 잘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서 일 잘하는 국회의장이 필요하다. 김태년이 그 적임자다"라며 "국민주권시대를 제도로 완성하고 대전환의 파고 앞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켜내겠다"고 했다.

박지원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과 문재인 정부 국가정보원장을 지낸 인물이다. 정치 경륜과 높은 대중적 인지도가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권리당원 수가 가장 많은 호남 지역을 정치적 배경으로 삼는 데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으로 개혁 입법 처리에 앞장서면서 강성 지지층에 어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물리적으로 마지막 도전이다"며 "김 전 대통령 내외분을 끝까지 충성스럽게 모셨듯 마지막 정치 인생을 국민과 당원, 이 대통령께도 충성을 다해 성공한 대통령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국회직인 국회의장 선거엔 그동안 의원 투표만 반영됐지만, 이번 선거에서 처음으로 권리당원 투표가 반영된다. 오는 11∼12일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20%)와 13일 의원 현장 투표(80%)를 통해 최종 후보가 선출된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최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국회의장에 도전하는 인물들에게 "국민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중립이 필요하다"며 "태도도 중요하다. 태도가 (곧) 리더십이다. 국회에서 말들이 험한데, 국회의장은 그렇게 하면 안 된다. 국회는 국민의 대표기관이고, 국회의장은 이를 대표하는 자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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