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HMM[011200]은 8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본점 소재지를 서울에서 부산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임시 주총에서는 본점을 부산광역시에 두는 내용의 정관 변경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HMM 노사는 지난달 30일 국가 균형 발전, 지방분권 강화 등 사회적 대의에 동참하기 위해 본사 부산 이전에 합의했다는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
HMM은 이달 안에 이전 등기 등 법적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연내 대표이사 집무실을 먼저 이전하고, 노조와 추가 협의를 거쳐 세부적인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원혁 HMM 대표이사는 이날 인사말에서 본사 부산 이전에 대해 우리나라 대표 국적선사로서 국가 균형 발전이라는 사회적 대의에 동참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약을 이뤄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HMM의 부산 이전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정부는 이를 국정과제로 추진해왔다.
HMM은 호르무즈해협에서 일어난 나무호 화재를 비롯한 여러 현안에 대처하기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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