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우・허정한・김행직 등 아시아캐롬선수권 16강 진출…'일본 전원 탈락' 한-베트남전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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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우・허정한・김행직 등 아시아캐롬선수권 16강 진출…'일본 전원 탈락' 한-베트남전 압축

빌리어즈 2026-05-08 10:56: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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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조명우가 전체 1위로 예선전을 통과하고 타이틀방어를 향한 순항을 시작했다. 사진=HBSF(호찌민당구-스누커연맹) 제공
'디펜딩 챔피언' 조명우가 전체 1위로 예선전을 통과하고 타이틀방어를 향한 순항을 시작했다. 사진=HBSF(호찌민당구-스누커연맹) 제공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한국과 베트남이 제14회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 남자 3쿠션 16강 무대를 양분했다. 디펜딩 챔피언 조명우는 예선 조별리그 전체 1위로 본선에 오르며 대회 2연패를 향한 순항을 시작했다.

7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 남자 3쿠션 예선 조별리그가 모두 종료된 가운데, 한국과 베트남이 각각 8명씩 16강에 진출하며 본선 대진은 사실상 ‘한국-베트남전’으로 압축됐다.

가장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선수는 역시 ‘디펜딩 챔피언’ 조명우였다. A조에 속한 조명우는 강자인을 비롯한 경쟁자들을 상대로 3전 전승을 거두며 조 1위로 가볍게 16강행을 확정했다. 특히 안정적인 경기력과 높은 애버리지를 앞세워 예선 참가자 32명 가운데 전체 1위에 오르며 우승 후보다운 위용을 과시했다.

같은 A조의 강자인도 조명우에게만 패했을 뿐 나머지 두 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2승1패, 조 2위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3승을 거두고 조 1위로 예선을 통과한 허정한(좌)과 이범열(우).
3승을 거두고 조 1위로 예선을 통과한 허정한(좌)과 이범열(우).
조 2위 자리를 놓고 끝까지 대결한 김행직(좌)과 김현우(우). 결국 애버리지에서 앞선 김행직이 김현우를 제치고 16강에 올라 쩐뀌엣찌엔과 대결한다.
조 2위 자리를 놓고 끝까지 대결한 김행직(좌)과 김현우(우). 결국 애버리지에서 앞선 김행직이 김현우를 제치고 16강에 올라 쩐뀌엣찌엔과 대결한다.
강자인은 조명우와의 첫 경기 패배를 딛고 이후 2연승을 거두며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강자인은 조명우와의 첫 경기 패배를 딛고 이후 2연승을 거두며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F조에서는 허정한과 손준혁이 나란히 예선을 통과했다. 허정한은 3연승으로 조 1위를 지켜냈고, 손준혁 역시 허정한에게 패배 이후 흔들림 없이 두 경기를 모두 잡아내며 조 2위에 올라 16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가장 치열했던 승부는 G조였다. 김행직과 김현우가 나란히 1승1무1패를 기록하며 마지막까지 2위 경쟁을 벌였다. 결국 희비를 가른 것은 애버리지였다. 김행직이 1.286을 기록하며 1.078의 김현우를 제치고 극적으로 16강 막차를 탔다. G조 1위는 베트남의 응우옌반따이가 차지했다.

C조에서는 최완영이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본선행을 확정했다. 임정덕과 일본의 다카하시 도모타카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2승1패를 기록한 최완영은 조 2위로 16강에 합류했다. 다만 조 1위를 차지한 베트남의 쩐뀌엣찌엔에게는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쩐뀌엣찌엔은 조별리그 3전 전승으로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입증했다.

쩐뀌엣찌엔에게 1패를 당해 조 2위로 16강에 오른 최완영.
쩐뀌엣찌엔에게 1패를 당해 조 2위로 16강에 오른 최완영.
16강에 오른 손준혁(좌)과 정역근(우)
16강에 오른 손준혁(좌)과 정역근(우)

E조에서는 베트남의 쩐타인룩과 한국의 정역근이 나란히 조 1·2위를 차지했고, H조에서는 이범열이 3전 전승으로 조 1위에 오르며 깔끔하게 예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본선 16강에는 한국의 조명우, 허정한, 이범열, 김행직, 최완영, 강자인, 손준혁, 정역근과 베트남의 쩐뀌엣찌엔, 바오프엉빈, 쩐타인룩, 응우옌호안탓, 레타인띠엔, 응우옌딘꾸옥, 응우옌반따이, 보하오찌가 이름을 올렸다.

반면 일본은 10명의 선수를 남자 3쿠션 종목에 출전시켰으나 단 한 명도 16강에 진출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베트남의 바오프엉빈(좌)과 쩐뀌엣찌엔(우)은 16강에서 각각 조명우-김행직과 8강 진출을 다툰다.
베트남의 바오프엉빈(좌)과 쩐뀌엣찌엔(우)은 16강에서 각각 조명우-김행직과 8강 진출을 다툰다.

16강전은 8일 오전 11시(한국시각)부터 시작된다. 대진부터 뜨겁다. 조명우는 베트남의 강호 바오프엉빈과 맞붙고, 김행직은 쩐뀌엣찌엔과 한판 승부를 벌인다.

한국 선수끼리의 맞대결도 성사됐다. 허정한과 최완영, 정역근과 이범열이 각각 8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한편, 아시아캐롬당구연맹(ACBS)이 주최하고, 호찌민당구-스누커연맹(HBSF)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 전 경기는 SOOP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사진=HBSF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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