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구마모토 강진피해' 시청 재건축 비리…'수뢰' 시의원들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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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구마모토 강진피해' 시청 재건축 비리…'수뢰' 시의원들 체포

연합뉴스 2026-05-08 10:46: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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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조성미 특파원 = 10년 전 일본 구마모토에서 일어난 강진으로 피해를 본 시청 건물을 새로 짓는 사업에서 건설업체로부터 금품을 받고 시에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구마모토현 야쓰시로 시의원들이 체포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8일 전했다.

NHK에 따르면 야쓰시로 시의회 나리마쓰 유키오 의원과 마쓰우라 데루유키 전 의원 등 3명이 야쓰시로 시청사 재건축 입찰 과정에서 압력을 행사하고 뇌물을 받은 혐의로 체포됐다.

이들 의원은 2019년 신청사 건립 입찰 전 건설업체 담당자에게 금품을 요구, 2021년 현금 6천만엔(약 5억6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야쓰시로 시청은 구마모토 대지진 피해로 재건축이 결정돼 4년 전 완공됐다.

금품을 건넨 건설사는 당초 입찰 참여를 보류하려던 입장이었으나 방침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야쓰시로 신청사 건설 낙찰가는 당초 118억엔(약 1천100억원)이었으나 추가 공사 계약 등이 맺어지며 총사업비는 171억엔(약 1천600억원)에 달했다.

구마모토 대지진(CG) 구마모토 대지진(CG)

[연합뉴스TV 제공]

c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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