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무주택 청년 1인가구의 주거 불안 해소와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수요자(청년) 맞춤형 공공주택 8세대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서울주택도시개발(SH)공사와 협력해 수요자 맞춤형 공공주택 재공급분 8호를 확보하고 이를 월 임대료 1만원의 '만원주택'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구는 "이번 청년주택은 매입임대주택으로 시세의 50% 수준으로 임대료가 책정되지만, 청년층에게는 월 수십만원의 임대료가 큰 부담"이라며 "이에 구는 출자기관인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의 수익금을 활용해 입주자가 월 임대료 1만원만 부담하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급 주택은 ▲ 성대로11길 48(1세대) ▲ 양녕로22나길 50(4세대) ▲ 여의대방로62길 22(3세대) 등 3곳에 있으며, 전용면적은 23.94∼39.25㎡다.
만 19∼39세(1986년 5월 2일∼2007년 5월1일 출생자)인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소득 및 자산기준을 충족하는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동작구민 또는 관내 직장·학교 재직자에게 우선권이 부여된다.
임대기간은 2년이며, 최대 4회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1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오는 11일부터 14일 오후 11시까지 입주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입주 대상자는 8월 7일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은 동작구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박일하 구청장은 "만원주택이 청년들에게 잠시 머무는 공간이 아닌, 삶을 안정적으로 꾸려갈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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