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재한 항공·방산 전문기자] 파라타항공이 5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인상분 적용을 유예하는 프로모션 기간을 오는 12일까지 연장한다고 8일 밝혔다.
파라타항공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황금연휴를 앞두고 이달 확정된 유류할증료 33단계 대신 4월 기준인 19단계를 적용하는 프로모션을 운영했다. 이번 연장 기간에도 동일한 기준이 적용된다.
프로모션 효과는 판매량에 바로 나타났다.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국제선 판매량은 전월 같은 기간(4월 1~6일) 대비 약 65% 증가했다. 파라타항공은 여름 휴가를 미리 준비하는 수요가 늘어난 것이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유류할증료 유예 적용 대상은 인천발 주요 아시아 노선이다. 인천~오사카(간사이) 노선은 33단계 기준 46달러에서 19단계 기준 26달러로, 인천~도쿄(나리타)·삿포로 노선은 62달러에서 35달러로 낮아진다. 인천~다낭·하노이 노선은 108달러에서 61달러로, 인천~나트랑·푸꾸옥 노선은 130달러에서 74달러로 각각 적용된다.
파라타항공 관계자는 "고유가와 고환율 상황 속에서도 고객들이 보다 부담 없는 가격으로 여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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