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국내 누적 판매 200만 부를 기록한 동명 베스트셀러를 실사로 옮긴 영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이 오는 5월 29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소원을 들어주는 신비한 과자 가게를 둘러싸고 ‘행운’과 ‘욕망’이 맞부딪히는 판타지 드라마로, 극장 개봉 이후 하반기에는 12부작 시리즈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은 간절한 소원과 ‘행운의 동전’을 지닌 사람들 앞에만 모습을 드러내는 과자 가게 ‘전천당’을 무대로 한다. 전천당의 주인 ‘홍자’(라미란)는 손님들의 사연에 맞춰 특별한 과자를 건네고, 손님들은 각자 원하는 능력을 얻게 된다. 아픈 엄마를 낫게 해주고 싶은 학생, 강한 힘을 갈망하는 아이, 피아노 실력을 키우고 싶은 입시 준비생까지, 다양한 인물들의 소원이 과자를 통해 현실이 되는 순간이 펼쳐진다. 그러나 질투와 욕망을 파는 또 다른 과자 가게 ‘화앙당’의 주인 ‘요미’(이레)가 등장하면서 이야기는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요미가 손님들에게 거부하기 힘든 제안을 내밀기 시작하면서, 행운이 불행으로 뒤집힐 수 있는 위험한 선택의 기로가 드러난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신비로운 분위기의 전천당을 배경으로, 은빛 머리와 단정한 한복 차림의 홍자와 어둠의 카리스마를 풍기는 요미의 강렬한 대비를 전면에 내세웠다. 전천당의 마스코트이자 집사 고양이를 안고 온화한 미소를 짓는 라미란의 모습은 원작 속 홍자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싱크로율을 보여준다. 반면 올블랙 스타일링과 차가운 눈빛으로 시선을 압도하는 이레는 욕망을 파고드는 화앙당의 주인 요미의 이미지를 선명하게 구현하며 두 인물의 대척점을 시각적으로 강조한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두 배우의 연기 대결과 환상적인 비주얼을 압축해 담았다. 전천당을 찾아온 각양각색 손님들의 장면 위로 “사실 행운은 조심하지 않으면 금방 불행으로 바뀌는 법인데 말이지요”라는 홍자의 내레이션이 흐르며, 마법 같은 순간 뒤에 숨어 있는 대가와 선택의 무게를 암시한다. 이어 전천당을 사사건건 방해하는 라이벌 요미가 등장하고, 그를 향해 “정녕 그냥 돌아갈 거라 생각하셨습니까?”라고 맞서는 홍자의 대사가 이어지며 두 사람의 대립 구도가 본격적으로 드러난다. 행운을 지키려는 자와 욕망을 부추기는 자의 대결이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영화는 원작이 지닌 ‘소원 성취’의 판타지적 재미와 함께, 선택의 책임과 욕망의 위험성을 담은 메시지를 스크린으로 확장한다. 간절함과 탐욕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과자가 가져다주는 행운이 과연 축복일지, 혹은 불행의 시작일지, 관객은 전천당의 문을 통과한 손님들과 함께 답을 찾아가게 된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은 박봉섭 감독이 연출을 맡고, 이지현·이호정 작가가 각본을 집필했다. 라미란과 이레가 각각 전천당의 홍자와 화앙당의 요미로 출연해 팽팽한 긴장감을 이끌어간다. 전천당문화산업전문회사와 아이엘씨에쿼티파트너스가 제공하고, 세중정보기술과 예스이십사 주식회사가 공동제공, 빅오션이엔엠이 제작을 맡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제작을 지원했으며, 배급은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가 담당한다.
원작은 HIROSHIMA Reiko, jyajya의 동명 소설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Kaisei-sha Publishing Co., Ltd)으로, 국내에서만 200만 부 이상 판매된 인기 시리즈다.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가 한국 실사 영화와 12부작 시리즈로 재탄생하는 만큼, 세대를 아우르는 관객층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행운과 욕망의 경계에서 펼쳐지는 마법 같은 이야기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은 오는 2026년 5월 29일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찾아간다. “이 과자가 행운일지 불행일지는 손님 하기 나름”이라는 홍자의 말처럼, 전천당의 문을 두드릴 준비가 된 이들에게 어떤 선택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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