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20대女 법카 5천만원 플렉스? 황당 도용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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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20대女 법카 5천만원 플렉스? 황당 도용 피해

스포츠동아 2026-05-08 09:20: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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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래퍼 스윙스가 법인카드를 도용당한 실화를 공개했다.

지난 7일 개그우먼 이은지의 유튜브 채널 ‘이은지’의 새로운 토크쇼 ‘무대포’ 첫 회에는 래퍼 스윙스, 오마이걸 미미, 김대호 아나운서가 게스트로 출연해 ‘돈’에 관한 솔직하고 거침없는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스윙스는 연인에게 썼던 가장 큰 금액을 묻는 질문에 “재미있는 사건이 있었다”며 운을 뗐다. 그는 어느 날 회사 직원으로부터 “어떤 사람이 법인카드로 6개월 동안 미용실 등에서 5천만 원을 썼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당시 스윙스는 카드를 분실했음에도 새로 발급받은 카드가 있어 분실 신고를 하지 않았고, 누군가 이를 주워 사용했던 것. 더욱 황당한 것은 해당 여성이 “스윙스 오빠가 쓰라고 했다”며 거짓말까지 하며 당당하게 카드를 사용해왔다는 점이다. 스윙스는 결국 이 여성이 3년에 걸쳐 돈을 모두 변제하며 사건이 일단락되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스윙스는 과거 SNS 등을 통해 재력을 과시했던 것에 대해 “지금 생각하면 너무 오글거려서 미쳐버릴 것 같다”며 달라진 가치관을 고백했다. 그는 “나이 먹으며 지혜가 생기니 자랑하는 것 자체를 멈추게 됐다”며 이제는 과거의 화려한 사치보다 소박한 삶의 태도를 지향한다고 말했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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