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도성훈·임병구와 3파전…직선제 후 진보 3승1패 우세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인천시교육감 보수 단일 후보로 이대형 예비후보가 최종 선출됐다.
인천 중도보수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협의회는 지난 6∼7일 경선에서 이 후보가 연규원 전 강남영상미디어고 교사, 이현준 전 영화관광고 교장을 꺾고 중도보수 단일 후보로 선출됐다고 8일 밝혔다.
이 후보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인천 교육의 미래는 이제 시작"이라며 "오직 인천 교육만 바라보며 불철주야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후보는 충남대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와 경희대에서 각각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대천여중·충남여고·대전체육고 교사와 인천교총 회장을 거쳐 경인교대 체육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인천에서 보수 후보는 2010년 교육감 직선제 도입 이후 같은 해 선거에서만 나근형 후보가 승리했을 뿐 이후 3차례의 선거에서는 잇따라 진보 단일 후보에게 패하며 고배를 마셨다.
보수 진영이 단일 후보를 낸 것과 대조적으로 진보 진영은 도성훈 현직 교육감과 임병구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가 동시에 출마하면서 인천교육감 선거는 이들의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인천 진보 진영은 경선을 통한 후보 단일화를 추진했지만, 3선에 도전하는 도 교육감이 경선에 참여하지 않아 직선제 도입 이후 처음으로 복수 후보를 내게 됐다.
도 교육감은 중앙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인천 인제고, 인천여자공고, 부개고, 동인천고에서 교편을 잡았으며 전국교직원노조 인천지부장, 동암중 교장에 이어 2018년 7월부터 인천교육감직을 맡았다.
임 대표는 도 교육감과 마찬가지로 중앙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인천바이오과학고, 인천예술고, 인천명신여고 교사를 지냈으며 전교조 인천지부장, 인천시교육청 정책기획관, 석남중 교장의 경력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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