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다문화가정 자녀 학습 격차 해소…‘방문학습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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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다문화가정 자녀 학습 격차 해소…‘방문학습지’ 지원

경기일보 2026-05-08 07:56: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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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 전경. 시흥시 제공

 

시흥시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한국어 능력과 초등 기초학력 향상을 돕기 위해 ‘2026년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언어 환경 차이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학교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기초학력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방문교사가 직접 가정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돼 아동의 학습 수준과 발달 단계에 맞춘 개별 맞춤형 학습지도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선정된 가정에는 방문학습지 교사가 주 1회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한글, 국어, 독서 중 1개 과목을 지도한다. 수업은 회당 15분 내외로 진행되며, 짧지만 집중도 높은 학습을 통해 아동의 학습 흥미와 자기주도 학습 습관 형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4세부터 11세까지(2015~2022년생) 다문화가족 자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자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총 60명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자녀를 우선 선발한다. 이어 한부모가정ㆍ조손가정ㆍ부모 또는 자녀가 장애인 등록이 된 다문화가정 자녀, 2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 전년도 미지원 가정 순으로 우선순위를 적용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 누리집에서 ‘2026년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언어 장벽으로 인해 학습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있다”라며 “이번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이 아이들의 자신감 향상과 학업 성취도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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