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중받지 못한다” 신네르 등 선수들 반발…프랑스오픈 보이콧 가능성[테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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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받지 못한다” 신네르 등 선수들 반발…프랑스오픈 보이콧 가능성[테니스]

일간스포츠 2026-05-08 07:22: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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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NIS-ROME/
프랑스오픈 상금 문제를 둘러싼 선수들과 대회 조직위원회의 갈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일부 선수들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대회 보이콧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얀니크 신네르는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이탈리아오픈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은 존중받고 있다고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논란은 프랑스오픈 조직위가 총상금을 6170만유로(약 970억원)로 9.5% 인상한다고 발표하면서 불붙었다.

하지만 선수들은 상금 총액 증가와 별개로 수익 배분 비율이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선수 측에 따르면 대회 수익 가운데 선수 몫은 2024년 15.5%였지만, 2026년에는 14.9% 수준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선수들은 최소 22% 수준의 수익 배분을 요구하고 있다.

TENNIS-WTA-ROME-OPEN-2026
신네르는 “이 문제는 단순히 돈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우리는 돌려받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상위 선수들만의 이야기도 아니다. 모든 선수들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존중인데, 지금은 존중받는다고 느끼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세계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와 지난해 롤랑가로스 우승자 코코 고프 역시 선수들의 강경 대응 가능성을 공개 지지했다.

특히 선수들은 지난해 남녀 톱10 선수들이 메이저 대회 조직위원회에 수익 배분 확대를 요구하는 서한까지 보냈지만, 1년이 지나도록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신네르는 “1년이 지났는데도 우리가 원하는 방향과는 거리가 멀다”며 “그래서 선수들이 보이콧 이야기를 하는 것도 이해할 수 있다. 어딘가에서는 행동을 시작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노박 조코비치도 선수들의 움직임을 지지했다. 조코비치는 특히 사발렌카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사발렌카 같은 선수가 스포츠 정치 구조와 문제를 이해하고 나서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자신뿐 아니라 모든 선수를 위한 행동이다. 그것이 진짜 리더십”이라고 말했다.

조코비치는 선수 권익 강화를 위해 프로테니스선수협회(PTPA)를 공동 설립한 인물이다. PTPA 역시 이번 사태를 두고 “테니스 구조 개혁이 필요하다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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