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릭 스쿠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최악의 사태는 피했다. 이에 회복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단 몸값에는 분명 큰 영향이 있을 전망이다.
미국 뉴욕 지역 매체 뉴욕 포스트는 8일(이하 한국시각) 왼쪽 팔꿈치 유리체 제거 수술을 받은 타릭 스쿠발(30,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대해 전했다.
이에 따르면, 스쿠발의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또 최소 4주, 최대 6주 정도의 회복 기간을 가질 예정. 기존에 알려진 2달보다 훨씬 짧다.
즉 스쿠발은 이르면 6월 초. 늦어도 6월 말에는 다시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설 수 있다. 디트로이트와 스쿠발 모두 최악의 상황은 모면한 것.
앞서 미국 주요 매체는 지난 5일 스쿠발이 왼쪽 팔꿈치 유리체 제거를 위해 관절경 수술을 받게 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수술은 비교적 짧은 재활 기간을 요한다.
단 문제는 스쿠발이 이미 경기 도중 왼팔에 불편함을 나타낸 바 있다는 것. 스쿠발은 지난달 30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전 도중 왼쪽 팔을 털며 볼편감을 나타냈다.
여기에 구속 저하 가능성, 30세 시즌 이후 자유계약(FA)시장에 나온다는 점. 스쿠발이 투수 최초 4억 달러 계약을 체결하지 못할 이유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스쿠발은 부상 전까지 시즌 7경기에서 43 1/3이닝을 던지며, 3승 2패와 평균자책점 2.70과 탈삼진 45개를 기록했다.
부상이 없었다면, 사이영상에도 도전할 수 있는 성적. 하지만 스쿠발은 이번 수술로 투수 최초 4억 달러 계약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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