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곤 “청양의 설계는 끝났다” … 산단·AI농업·파크골프로 ‘청양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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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의 설계는 끝났다” … 산단·AI농업·파크골프로 ‘청양 완성’

투어코리아 2026-05-08 06:13: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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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후보가 7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경제·농업·관광·스포츠를 아우르는 대규모 지역개발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류석만 기자
▲김돈곤 청양군수 후보가 7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경제·농업·관광·스포츠를 아우르는 대규모 지역개발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류석만 기자

[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김돈곤 더불어민주당 충남 청양군수 후보가 민선9기 지역개발 분야 공약을 전격 공개하며 “청양은 이제 방향을 찾는 단계를 넘어 결과를 현실로 완성해야 할 시점”이라고 선언했다.

김 후보는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경제·농업·관광·스포츠를 아우르는 대규모 지역개발 비전을 발표했다.

그는 “오늘 발표는 단순한 공약 나열이 아니라 산업과 일자리, 농업과 소비, 관광과 체류가 하나로 연결되는 실행 구조”라며 “정책이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작동하는 완성형 청양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가장 먼저 지역경제 분야에서는 일반산업단지 조성 정상화와 대형 물류·유통센터 유치를 핵심 카드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레고랜드 사태 이후 PF 시장 위축으로 사업 추진이 지연됐지만 이미 전체 분양면적의 절반 이상 기업 수요를 확보한 상태”라며 “올해 안에 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산업단지 조성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수도권 접근성 확대를 활용해 청양을 충남 내륙 물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주거 분야에서는 공공임대주택 확대와 도시재생사업을 병행 추진해 정주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민선 7·8기 동안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지만 주거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주거 공간 확장형 도시계획과 도시재생 확대를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청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청양군 전체 면적의 66%를 차지하는 산림을 활용한 미래 성장 전략도 공개됐다.

그는 산림 생명공학 집적단지를 조성해 충남도립대와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일반산단, 물류센터를 연결하는 ‘산림 기반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연구·생산·유통이 결합된 미래형 산업 구조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와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AI 기반 미래형 농업 혁신을 전면에 내세웠다.

현재 청양읍과 청남면에 조성 중인 스마트팜에 AI 기술을 접목하고 소규모 스마트팜 보급을 확대해 농업 생산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또 AI 스마트 유통 시스템을 도입해 소비자 선호도와 마케팅 데이터를 분석하고, 지역 농산물 브랜드 ‘칠갑마루’를 전국 단위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벼 항공방제 확대, 친환경 생분해 필름 공급, 스마트 악취 저감시설 확충, 농업보조금 상향 등을 통해 농업 생산 환경 개선과 농가 부담 완화도 병행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관광·스포츠 분야에서는 전국 최대 규모인 108홀 충남도립파크골프장을 오는 2028년까지 완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파크골프장과 함께 로컬푸드 식당, 노년층 체육관 등을 갖춘 ‘활력타운’을 조성해 체류형 관광과 지역 소비를 동시에 활성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또 청남면 왕진나루 파크골프장 진입도로 개선과 청양읍 18홀 추가 조성 계획도 발표하며 “골프 이용객이 읍내 상권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산림자원연구소 이전과 연계한 반려동물 놀이공원 및 산림치유센터 조성 계획도 포함됐다.

김 후보는 “청양의 숲은 천연 약국”이라며 “도시민들이 청양에서 휴식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산림 힐링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정산 초·중·고 탁구부와 실업팀을 연계한 ‘탁구 메카 청양’ 구상도 공개했다.

탁구 전용 훈련장을 건립하고 남자 실업팀에 이어 여자 실업팀까지 창단해 전국 단위 스포츠 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 내내 ‘정책의 지속성과 실행’을 강조했다.

그는 “정책은 계획만으로 평가받지 않는다. 현장에서 실제 작동하고 군민 삶의 변화로 이어질 때 의미가 있다”며 “청양은 지금 결과를 쌓아 올릴 수 있는 결정적 시기에 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 김돈곤은 설계한 정책이 흔들림 없이 작동하고, 그 성과가 군민 삶으로 연결될 때까지 끝까지 책임지겠다”며 “청양의 내일을 계획이 아니라 현실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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