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베르데·추아메니 훈련장서 주먹다짐···레일 '징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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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베르데·추아메니 훈련장서 주먹다짐···레일 '징계 추진'

국제뉴스 2026-05-08 05:43:50 신고

페데리코 발베르데. 사진제공/AFP통신
페데리코 발베르데. 사진제공/AFP통신

(스페인=국제뉴스) 백인숙 기자 = 레알 마드리드는 7일(현지시간) 훈련장에서 발생한 충돌로 발베르데와 추아메니 두 미드필더에게 징계를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 충돌로 발베르데는 병원 치료를 받았다.

AFP통신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성명을 통해 "오늘 아침 1군 훈련 중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페데리코 발베르데와 오렐리앙 추아메니 선수에 대한 징계 절차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루과이 국가대표 발베르데는 레알의 발데베바스 훈련장 인근 병원으로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과 함께 이송됐으며, 얼굴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봉합 수술이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렐리앙 추아메니. 사진제공/AFP통신
오렐리앙 추아메니. 사진제공/AFP통신

구단 측은 발베르데 감독은 머리 부상을 입어 최대 2주간 휴식이 필요하지만 상태는 양호하다고 전했다.

따라서 발베르데는 일요일 열리는 라이벌 바르셀로나와의 라리가 엘 클라시코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보도에 따르면 두 선수는 수요일 훈련 중 언쟁을 벌였고, 목요일 훈련 도중과 훈련 후에도 언쟁이 계속 됐다고 한다.

스페인 신문 마르카는 이 소식을 처음 보도하면서 발베르데의 상처는 프랑스 미드필더 추아메니의 주먹에 직접적으로 맞은 것이 아니라 의도치 않게 생긴 것이라고 전했다.

발베르데가 목요일 훈련에서 추아메니의 악수를 거부했고, 이후 파울을 범했으며, 훈련 후 라커룸에서 두 선수가 몸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발베르데의 상처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은 2시즌 연속 주요 트로피 없이 시즌을 마칠 위기에 처하면서 팀 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레알은 라리가 선두 바르셀로나에 11점 차로 뒤쳐져 있으며, 한지 플릭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는 이번 주말 경기에서 패하지 않으면 2년 연속 리그 우승을 확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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