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비제로원 컬렉션 캠페인 이미지.
흥미롭게도, 보석에 문외한인 사람조차 불가리 주얼리는 단번에 알아본다. 뱀을 형상화한 세르펜티, 금속을 감아 만든 투보가스, 로마 카라칼라욕장의 모자이크에서 영감받은 디바스 드림까지. 불가리 컬렉션의 기호학은 남녀를 아우르며, 브랜드의 정체성을 각인시키는 시각적 위용을 지녔다. 1999년에 처음 등장한 비제로원은 지금까지 사랑받으며 브랜드의 상징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알파벳 ‘B’와 무한,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0(zero)’, ‘1(one)’을 결합해 이름 붙였으며, 입체적 볼륨의 나선형 구조는 로마의 원형극장 콜로세움에서 착안한 디자인으로 형태 자체에 집중했다. 오랜 시간 즐길 수 있는 영속적 미학을 지닌 주얼리로 진화한 비제로원은 이번 컬렉션에서 아홉 가지 주얼리를 통해 메종의 정체성을 계승한다.
새로운 비제로원 컬렉션 캠페인 이미지.
비제로원 컬렉션은 출시 이후 25년이 넘는 디자인 유산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진화를 이어간다. 비제로원 뱅글 브레이슬릿은 건축적 모티브를 펜던트로 풀어내고, 투보가스 코일과 연결해 유연한 착용감을 완성했다. 펜던트는 장식 역할뿐 아니라 착용을 위한 기능적 역할도 수행한다. 드러나지 않는 잠금장치 덕분에 구조적 아름다움은 물론 착용감이 배가된다. 펜던트 가장자리를 따라 다이아몬드를 장식한 비제로원 데미 파베 펜던트 네크리스의 우아함, 구조적 원기둥 실루엣을 후프 형태로 변형한 비제로원 싱글 이어링의 세련미처럼 비제로원 컬렉션은 일상 속 자연스러운 존재감을 드러내는 파인 주얼리로서 탁월함을 증명한다. 화이트・ 옐로・ 로즈 골드로의 변주 속에서 자신만의 비제로원 컬렉션을 발견해볼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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