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새로운 윙어를 찾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이더에 아폰수 모레이라가 들어왔다.
영국 ‘팀토크’는 6일(한국시간)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중앙 미드필더 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지만, 동시에 새로운 왼쪽 윙어 영입도 필요하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는 첼시에 매각됐고, 마커스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로 임대 보내면서 왼쪽 측면 자원이 부족해졌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맨유는 래시포드, 마누엘 우가르테, 라스무스 호일룬, 조슈아 지르크지 등의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다음 시즌 정상급 선수 영입에 나설 계획이다. 그중 올여름 비교적 저렴한 이적료로 영입 가능한 모레이라가 새로운 타깃으로 떠올랐다”라고 덧붙였다.
2005년생, 포르투갈 국적 공격수 모레이라. 자국 명문 스포르팅 CP에서 성장한 그는 연령별 유스를 단계적으로 거쳐 1군 데뷔에 성공했다. 프로에서는 큰 두각을 드러내진 못했지만, 모레이라 재능을 고평가한 올림피크 리옹이 적극적 러브콜을 보내 올 시즌 영입에 성공했다.
리옹의 안목은 정확했다. 합류하자마자 주전 공격수로 낙점받은 모레이라는 자신의 재능을 본격적으로 발휘했다. 현재까지 35경기 8골 11도움을 몰아치며 리옹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다. 첫 빅리그 시즌임에도 눈부신 활약을 펼쳐 프랑스 리그앙 최고 공격수로 떠올랐다.
잠재력을 드러내자, 빅클럽과도 연결됐는데 최근 맨유가 예의주시 중이라는 소식이다. 매체는 “리옹에서의 모레이라 활약은 맨유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모레이라 영입 가능성을 문의하는 접촉까지 진행했다. 모레이라는 잠재력이 매우 크다는 평가를 받지만, 리옹의 재정 문제로 인해 비교적 낮은 금액에 매각될 가능성이 있다. 그의 이적료를 약 2,500만 유로(약 3425억 원)로 전망되는데 이는 맨유가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른발잡이인 모레이라는 왼쪽 측면에서 안쪽으로 파고든 뒤 직접 슈팅하거나 동료에게 기회를 만들어주는 플레이 할 수 있다. 또한 민첩성과 스피드를 겸비해 ‘게임 체인저’라는 평가를 받는다. 상대 수비를 손쉽게 제칠 수 있는 돌파 능력뿐 아니라, 이타적인 플레이와 크로스 능력으로 동료들의 득점도 돕는다. 또한 강한 전방 압박 능력도 갖춰 프리미어리그(PL) 스타일에 잘 어울린다는 평가다”라고 더했다. PL에도 충분히 통할 수 있을 것이라 평가받는 모레이라가 과연 맨유 유니폼을 입게 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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