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써쓰, 매출 76% 늘고 영업이익 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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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써쓰, 매출 76% 늘고 영업이익 흑자 전환

한스경제 2026-05-07 23:11: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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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한스경제 전시현 기자 | 넥써쓰가 1분기 매출을 큰 폭으로 끌어올리며 게임과 블록체인, 인공지능(AI)을 앞세운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넥써쓰는 7일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기준 2026년 1분기 매출이 약 1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약 1억3200만원으로 흑자를 냈고, 당기순손실은 약 30억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실적 상승은 게임 사업이 이끌었다. 넥써쓰는 플레이위드코리아와 공동 퍼블리싱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씰M 온 크로쓰’가 지난 3월 글로벌 출시 직후 일일 활성 이용자 수(DAU) 30만명을 넘기며 시장에 안착했다고 밝혔다. 게임 흥행이 매출 확대의 직접적인 동력이 됐다는 뜻이다. 회사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후속작 준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 연내 신작 줄줄이 대기

넥써쓰는 지난달 29일 공개한 ‘카오스W’를 시작으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SLG) ‘프로젝트FF’, 트리플A급 MMORPG 등 새 라인업을 연내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특정 장르에만 기대지 않고 여러 장르로 외연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업계에선 넥써쓰가 단기 흥행에 머무르지 않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지려는 움직임으로 보고 있다.

플랫폼 사업에서도 보폭을 넓혔다. 넥써쓰는 웹2와 웹3를 아우르는 통합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게임사와 이용자에게 결제·보상·커뮤니티 기능을 한데 묶어 제공하는 ‘크로쓰 허브 2.0’을 공개했고, ‘크로쓰 웨이브 2.0’을 통해 스트리머 참여 범위를 웹3에서 웹2 게임까지 넓혔다. 웹 환경 구분 없이 하나의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 146개국 결제망 확보

글로벌 결제 기업 월드페이와의 협력도 눈길을 끈다. 이를 통해 웹 기반 게임 상점 ‘크로쓰샵’의 결제 지원 국가는 146개국으로 확대됐다. 해외 시장에서 게임을 서비스할 때 가장 먼저 부딪히는 장벽 중 하나가 결제인데, 넥써쓰는 이를 플랫폼 경쟁력으로 키우겠다는 계산이다. 게임 개발사와 이용자를 자사 생태계 안에 묶어두려는 전략으로도 읽힌다.

AI 사업 확대도 빨라지고 있다. 넥써쓰는 AI 에이전트 배틀 플랫폼 ‘몰티로얄’이 지난 2월 출시된 뒤 생성된 에이전트 수가 2200만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AI가 직접 전략을 세우고 경쟁하면서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구조다. 회사는 기획부터 출시까지 60시간 만에 구현한 사례를 제시하며, AI를 활용한 서비스 확장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 표준화 논의도 합류

글로벌 협력도 잇따르고 있다. 넥써쓰는 지난 3월 세계 최대 게임 개발자 행사인 GDC 2026에 처음 참가해 블록체인 게임 얼라이언스(BGA), 울브스다오, 머소 등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또 리눅스 재단 산하 에이전틱 AI 재단 참여를 통해 AI 에이전트 표준화 논의에도 합류했다. 코인베이스의 결제 표준 x402와 온체인 신원 표준 ERC-8004를 실제 서비스에 적용해, AI 에이전트가 독립적인 경제 주체처럼 움직일 수 있는 기반도 다지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다만 당기순손실은 디지털자산 매입의 영향이 반영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넥써쓰는 디지털자산 트레저리 전략에 따라 비트코인과 크로쓰($CROSS)를 매입했고, 그 영향이 1분기 손익에 반영됐다는 것이다. 오는 6월 1일에는 크로쓰 메인넷 2.0 업그레이드도 예정돼 있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게임·블록체인·AI 세 축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며 “최근 디지털자산 시장 회복 흐름과 맞물려 2분기에는 개선된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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