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씨앤아이] 차기 민주당대표 양자 가상대결, 정청래 29.0%-김민석 26.8%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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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씨앤아이] 차기 민주당대표 양자 가상대결, 정청래 29.0%-김민석 26.8% 접전

폴리뉴스 2026-05-07 22:16:55 신고

김민석 총리와 정청래 대표가 민주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 발표된 조원씨앤아이 여론조사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가상대결에서 정청래 대표 29.0%, 김민석 총리 26.8%로 두 후보 간 격차는 2.2%p였다. [그래프=폴리뉴스]
김민석 총리와 정청래 대표가 민주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 발표된 조원씨앤아이 여론조사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가상대결에서 정청래 대표 29.0%, 김민석 총리 26.8%로 두 후보 간 격차는 2.2%p였다. [그래프=폴리뉴스]

민주당대표 가상대결, '김민석 vs 정청래' 당심의 향배는?

차기 더불어민주당 당권 경쟁의 핵심 축인 김민석 총리와 정청래 대표가 민주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 발표된 조원씨앤아이 정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적합도 가상대결에서 정청래 대표가 29.0%, 김민석 총리가 26.8%를 얻어 두 후보 간 격차는 단 2.2%p였다.

당대표 선출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및 무당층'으로 대상을 좁히면 정청래 39.3%, 김민석 35.8%로 격차는 3.5%p로 소폭 벌어지지만, 여전히 오차범위 내 혼전 양상을 보였다. 사실상 '친명(親明)' 경쟁 체제 속에서 누가 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할 적임자인지를 두고 당심이 팽팽하게 갈리고 있는 셈이다.

정청래 대표의 경우 강성 지지층의 확고한 지지를 바탕으로 지역구와 연령대에 관계없이 고른 지지 기반을 확인했다. 반면, 김민석 총리는 정책적 선명성과 전략적 기획 능력을 강조하며 20~30대 젊은 층과 무당층에서 지지를 얻고 있어 향후 선거 국면에서 정 대표의 독주 체제를 무너뜨리고 역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다.

'송영길 vs 정청래' 가상대결은 정청래 30.1%, 송영길 22.8%로 정 대표가 송 전 의원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민주당 지지층 및 무당층 내 대결에서도 정 대표(41.4%)가 송 전 의원(30.7%)을 10.7%p 차로 따돌리며 대중성과 당심 모두에서 우위를 점했다.

차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적합도 3자 조사에서는 정청래 대표가 25.4%로 선두를 달렸고, 김민석 총리(16.6%)와 송영길 전 의원(16.4%)이 오차범위 내에서 2위 다툼을 벌였다.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을 합산한 조사에서는 정청래 35.2%, 송영길 22.3%, 김민석 20.6%으로 정 대표의 강세가 더욱 뚜렷해졌다.

제22대 국회 후반기를 이끌 국회의장 적합도 조사에서 박지원 의원이 선두를 달렸다. 지난 6일 발표된 조원씨앤아이 여론조사에 따르면, 박 의원은 31.4%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조정식 의원 11.0%, 김태년 의원 6.6%로 그 뒤를 이었으나 박 의원과의 격차는 현격했다. 박 의원의 강세는 전 지역과 전 연령대에서 고르게 나타났으며, 특히 민주당 지지층과 광주·전라 권역에서는 과반 이상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그래프=폴리뉴스]
제22대 국회 후반기를 이끌 국회의장 적합도 조사에서 박지원 의원이 선두를 달렸다. 지난 6일 발표된 조원씨앤아이 여론조사에 따르면, 박 의원은 31.4%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조정식 의원 11.0%, 김태년 의원 6.6%로 그 뒤를 이었으나 박 의원과의 격차는 현격했다. 박 의원의 강세는 전 지역과 전 연령대에서 고르게 나타났으며, 특히 민주당 지지층과 광주·전라 권역에서는 과반 이상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그래프=폴리뉴스]

국회의장 적합도, '정치 9단' 박지원 31.4%로 선두…호남·민주당지지층에선 과반이상 지지, 조정식 11.0%, 김태년 6.6% 순

제22대 국회 후반기를 이끌 국회의장 적합도 조사에서는 박지원 의원(5선)이 31.4%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조정식 의원(6선)이 11.0%, 김태년 의원(5선)이 6.6%로 그 뒤를 이었으나 박 의원과의 격차는 현격했다.

하지만 그 외 인물(16.9%)과 없음·모름(34.1%)이 절반을 넘어 향후 국회의장 선출 과정에서 당내 주류 세력의 판단과 일반 민심 사이의 함수관계가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대통령 국정 평가, 긍정 63.9%
정당 지지도, 민주 50.8% 대 국힘 32.1%

한편,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견고한 지지세와 함께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에 대한 높은 신뢰도가 확인되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50.8%를 기록하며 32.1%에 그친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섰다. 이어 개혁신당 2.6%, 조국혁신당 2.2%, 진보당 1.0% 순이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평가 역시 긍정 63.9%, 부정 33.0%로 강력한 국정 동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방선거 프레임, '국정 지원론'이 '정권 견제론' 압도

이러한 기조는 지방선거 프레임 공감도로 이어진다. '국정 지원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53.0%로, '정권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 38.8% 보다 14.2%p 높았다. 이는 대구·경북과 경남, 강원을 제외하 전 지역, 3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지원론이 우세하게 나타난 결과로, 이번 지방선거가 현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보다는 국정 안정과 정책 연속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중도층에서도 지원론(59.0%)이 견제론(32.8%)보다 두 배 가까이 높았다.

지선 투표 의향 정당, 민주 53.3% 대 국힘 31.2%로 정당 지지도와 유사

지방선거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라는 응답이 53.3%로 절반을 넘었다. 국민의힘 후보는 31.2%로 집계됐으며, 개혁신당(2.1%), 조국혁신당(2.0%), 진보당(1.3%) 등이 뒤를 이어 정당 지지도 결과와 투표 의향이 거의 일치하는 양상을 보였다.

본 조사는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2026년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는 무선 RDD를 이용한 ARS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4.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폴리뉴스 김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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