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리버풀이 ‘차세대 중원 사령관’으로 애덤 워튼을 점찍었다.
리버풀 소식을 다루는 ‘라우징 더 콥’은 6일(한국시간) “리버풀이 크리스탈 팰리스 미드필더 워튼 영입을 진지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워튼은 2004년생, 잉글랜드 국적 미드필더다. 블랙번 로버스 ‘성골 유스’ 출신으로 유소년 시절부터 자국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이름을 올린 유망주였는데 프로에서도 곧바로 존재감을 뽐냈다. 어린 나이에 블랙번 주전 미드필더로 뛰며 핵심으로 활약했다.
이후 팰리스의 부름을 받고 이적한 워튼.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존재감을 잃지 않았다.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3선에서 빌드업과 수비 등 궂은일을 도맡아 했는데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눈도장을 찍었다. 동시에 국가대표에도 승선하며 주가를 더욱 높였다.
‘중원 보강’을 계획 중인 리버풀과 연결됐다. 리버풀은 근래 라이언 흐라번베르흐와 연장 계약을 체결했고 도미니크 소보슬러이도 재계약 합의가 가까워졌다. 다만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와 커티스 존스는 재계약이 지지부진해 이적설이 제기된 상황. 두 선수가 모두 이탈할 경우, 대체할 자원이 필요한데 워튼에 주목 중이다.
리버풀이 원하는 이상적 프로필에 부합한다. 매체는 “최근 몇 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꾸준히 성장하며 어린 나이에도 안정적인 볼 소유 능력과 뛰어난 패스 전개 능력을 보여준 워튼은 리버풀 영입 후보군 최상단에 올랐다. 특히 22세라는 젊은 나이와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은 리버풀이 선호하는 영입 프로필과도 정확히 맞아떨어진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리버풀 현지에서는 워튼이 아르네 슬롯 감독 스타일과 잘 어울릴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압박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볼을 처리할 수 있고 후방에서 공격 전개 속도를 조율하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최근 리버풀이 중원에서 경기 조율 능력과 안정감 부족을 드러냈다는 점도 이러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워튼의 재능은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다는 평가가 나와 향후 몇 주 안에 본격적인 움직임이 시작될 수 있다”라며 리버풀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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