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2취재본부 조석남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현덕 남양주시장 후보는 5월 7일(목) 오후 4시 선거사무소에서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경숙 남양주시의원으로부터 공개 지지 선언을 받고 선대위원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경숙 시의원은 이날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최현덕 후보 사무실을 직접 찾아 지지 의사를 밝혔다. 남양주시의회에서 보수 정당 소속으로 활동해 온 현직 시의원이 탈당과 동시에 지지 선언에 나선 것으로, 이번 남양주시장 선거의 흐름에 상당한 무게를 더하는 결정으로 주목된다.
이경숙 시의원은 지지선언에서 최현덕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로 세 가지를 들었다. 첫째는 '행정 전문성'이다. "경기도 경제실장과 남양주시 부시장을 역임한 탁월한 경륜과 추진력이 남양주가 당면한 재정 자립과 경제 안정의 과제를 풀어낼 열쇠"라고 강조했다.
둘째는 '소통과 통합의 리더십'이다. 이 시의원은 "경청이 소통의 기본"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을 직접 만나 듣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최현덕 후보의 자세가 진정한 통합의 리더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셋째는 '시민에 대한 헌신'이다. "'정당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의 삶이며, 이념보다 앞서는 것도 시민의 안녕'이라는 신념 아래,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후보에게 힘을 보태겠다"고 선언했다.
이 시의원은 "오랜 시간 몸담았던 당을 떠나는 결정이었지만, 남양주시민을 향한 진심은 변하지 않았다"며 "참보수의 가치와 진보의 가치를 함께 포용할 수 있는 통합의 후보, 최현덕 후보와 함께 남양주의 새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최현덕 후보는 이경숙 시의원을 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하며 "정치적 신념을 넘어 남양주의 미래를 위해 용기 있는 결단을 내려주신 이경숙 위원장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이어 "이번 지지 선언은 단순한 정치적 합류가 아니라 남양주 시민들이 바라는 통합과 실용의 시정을 향한 큰 발걸음"이라며 "시민이 주인 되는 남양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현덕 후보는 이날 이경숙 시의원의 지지선언을 시작으로 여야를 아우르는 폭넓은 지지 결집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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