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지역 초등학생들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만든 달력 판매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남양주시는 지난 4일 완두콩미술교습소가 남부희망케어센터에 달력 판매 수익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미술교습소 수강생인 초등학생 55명이 직접 그린 작품으로 제작한 달력을 판매해 마련됐다. 아이들의 재능이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전달식에서는 달력 제작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후원증서도 수여됐다. 학생들이 자신의 활동이 실제 기부로 이어졌다는 점을 체감하며 나눔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후원금은 남양주 남부권역에 거주하는 13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1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 아동에게는 달력과 함께 1인당 10만원씩 후원금이 지원된다.
조수연 완두콩미술교습소 원장은 “아이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의 재능이 지역사회 기부로 연결된 뜻깊은 사례”라며 “나눔의 선순환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부희망케어센터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과 민관 협력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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