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교육감 보수 단일후보에 이대형 선출…극적인 단일대오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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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교육감 보수 단일후보에 이대형 선출…극적인 단일대오 형성

경기일보 2026-05-07 19:54: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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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이대형, 연규원 예비후보가 보수 단일후보 선정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정성식기자

 

오는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천 지역 중도·보수 진영 교육감 후보 단일화 기구인 ‘인천중도보수교육감후보단일화추진협의회’가 이대형 예비후보를 최종 단일후보로 선출했다. 보수 진영이 극적인 단일대오를 형성함에 따라, 아직 후보 단일화를 이루지 못한 진보 진영의 도성훈·임병구 예비후보와의 본선 구도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협의회는 7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이대형 후보를 최종 단일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선에는 이대형 후보를 비롯해 연규원, 이현준 예비후보가 참여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협의회는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와 인터넷 여론조사 결과, 이 후보가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어 최종 후보로 낙점됐다고 설명했다. 경선에 참여했던 후보들은 결과에 승복하고 ‘원팀’으로서 인천 교육감직 탈환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인천 교육계에서 보수 진영은 지난 2010년 제5회 지방선거 이후 내리 진보 진영에 교육감직을 내어주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번 단일화는 분열로 패배했던 과거의 전철을 밟지 않겠다는 후보들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대형 후보는 “함께 경선에 임해준 후보들과 힘을 모아 무너진 인천 교육을 반드시 정상화할 것”이라며 “단일화 기세를 몰아 본선에서 승리해 인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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