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3 금쪽이, 발톱 물어뜯고…母 앞에서 욕설 (금쪽같은 내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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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 금쪽이, 발톱 물어뜯고…母 앞에서 욕설 (금쪽같은 내 새끼)

스포츠동아 2026-05-07 18:47: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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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화를 멈출 수 없는 엄마와 극심한 불안 증세를 보이는 초3 아들의 사연이 공개된다.

오는 8일 밤 9시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화를 멈출 수 없는 엄마와 불안한 초3 아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10세, 12세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가 출연한다. 어린 시절 남다른 운동 신경으로 겁이 없었던 금쪽이는 현재 손발톱을 심하게 물어뜯는 등 극심한 불안 증세를 보이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특히 욕설과 폭력 앞에서도 무덤덤한 반응을 보이는 엄마의 태도가 공개되며 궁금증을 높인다.

관찰 영상에서는 엄마 앞에서 욕설을 내뱉는 금쪽이의 모습이 포착된다. 이후 이어지는 엄마의 강압적인 훈육에 금쪽이는 몸을 배배 꼬며 주눅 든 모습을 보인다. 방 안에 홀로 들어간 금쪽이는 이상한 소리의 음성 틱과 함께 손톱은 물론 발톱까지 물어뜯기 시작한다.

30분 넘게 이어지는 이상 행동과 심각한 발톱 상태에 스튜디오는 충격에 빠진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손발톱을 뜯는 행동 역시 특정 증상의 하나라고 분석하며 경고를 전한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TV를 함께 시청하던 금쪽 형제의 일상이 공개된다. 약속한 취침 시간에 맞춰 첫째는 방으로 들어가지만, 금쪽이는 몰래 휴대폰 게임을 시작한다. 이를 발견한 엄마는 휴대폰을 압수한 뒤 매서운 훈육을 이어가고, 반복되는 잘못을 지적하며 위협적인 분위기를 조성한다. 겁에 질린 채 대답도 하지 못하고 눈만 깜빡이는 금쪽이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더한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젠가 놀이 도중 형에게 욕설을 듣는 금쪽이의 모습이 그려진다. 억울함에 엄마를 찾지만, 엄마는 형제의 다툼을 외면한 채 첫째의 감정을 살피고 칭찬하는 모습을 보여 충격을 안긴다.

이를 지켜보던 오은영 박사는 괴롭힘을 외면하는 엄마의 태도에 대해 ‘차별’이라고 지적하며 형제를 공정하게 훈육하는 방법에 대해 분석할 예정이다.

과연 상처만 남은 모자의 관계가 회복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는 다양한 가족의 양육 고민과 아이들의 심리 상태를 조명하며 부모와 자녀의 관계 회복 과정을 담아내고 있는 채널A 대표 육아 솔루션 프로그램이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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