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KBS교향악단은 오는 28일 예술의전당에서 제826회 정기연주회 '운명의 타격'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최근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는 형제 피아니스트 이혁·이효가 협연한다. 이들은 지난해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쇼팽 국제 콩쿠르에서 나란히 3차 본선까지 진출했다.
2014년부터 6년간 이 악단의 제8대 음악감독이자 상임지휘자였던 요엘 레비가 7년 만에 정기연주회 지휘를 맡을 예정이다.
1부에서는 풀랑크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d단조'를 연주한다. 경쾌한 리듬감을 특징으로 하는 협주곡으로 짧은 순간 분위기가 바뀌며 두 피아노가 대화하는 듯한 연주를 펼친다.
2부는 말러의 교향곡 제6번 a단조 '비극적'으로 채워진다. 제목과 같은 운명적 긴장감을 선율로 형상화한 곡이다.
악단은 "이혁·이효 형제의 협연과 요엘 레비의 지휘를 통해 패기와 관록이 교차하는 무대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fat@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