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보다 낫네”… 포천 창수면 경로당 15곳에 전해진 삼겹살 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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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보다 낫네”… 포천 창수면 경로당 15곳에 전해진 삼겹살 온정

경기일보 2026-05-07 17:37: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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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창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축산농가 관계자들이 어버이날을 앞두고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400만원 상당의 삼겹살을 기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천시 제공
포천시 창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축산농가 관계자들이 어버이날을 앞두고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400만원 상당의 삼겹살을 기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천시 제공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포천시 창수면 경로당 곳곳에 따뜻한 온정이 전해졌다.

 

지역 양돈농가 10여곳은 포천시 창수면 행정복지센터에 400만원 상당의 삼겹살용 돼지고기를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어버이날을 맞아 마을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돼지고기는 창수면 경로당 15곳에 전달돼 어르신들의 식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뜻밖의 선물을 받은 가양리의 한 어르신은 “어버이날이라고 해도 객지에 나간 자식들이 모두 오기는 쉽지 않은데, 이렇게 지역 농가들이 챙겨주니 자식보다 낫다는 생각이 든다”며 “다 같이 모여 고기를 나눠 먹으면 마을 전체가 명절 같은 분위기가 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양돈농가 측은 이번 기탁이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어르신들과 정을 나누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기탁에 참여한 한 농가 대표는 “사료값 상승 등으로 경영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마을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생각하면 오히려 힘을 얻는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주연 창수면장은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의 마음을 행동으로 보여준 양돈농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소외되는 어르신 없이 모두가 따뜻한 복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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