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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시즌3’가 종영한 가운데, 작품 제작에 참여한 국내 3D 애니메이션 기업 로커스의 기술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시즌3는 주인공 유미의 관계 변화와 내면 서사를 중심으로 전개됐다. 작품 속 세포 캐릭터는 이전 시즌과 비교해 표현 디테일과 감정 구현이 강화된 형태로 제작됐다.
로커스는 시즌1부터 제작에 참여해 TV 시리즈 전 과정에 언리얼 엔진 기반 제작 방식을 적용했다. 해당 제작 방식은 에픽게임즈 기술 사례로 소개된 바 있다. 이후에도 로커스는 에픽게임즈와 기술 협약을 맺고 제작 환경 개선과 파이프라인 고도화 작업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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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3에서는 자체 실시간 애니메이션 제작 시스템 LORA(Locus Real-time Animation System)가 활용됐다. 해당 시스템은 언리얼 엔진 기반 실시간 제작 환경을 통해 작업 과정에서의 확인 및 수정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렌더링 중심 제작 방식과 달리 실시간 작업 환경을 활용해 제작 공정 일부를 효율화한 점이 특징이다.
로커스 황수진 부사장은 "첫 시즌부터 합을 맞춰온 제작팀과의 끈끈한 협업 덕분에 시즌3에서도 팬들의 기대를 넘어서는 고품질 영상을 완성할 수 있었다"며, "로커스의 첨단 기술이 만들어낸 감각적인 영상미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로커스는 해당 시리즈 제작 경험을 기반으로 향후 외부 IP 협업 및 오리지널 콘텐츠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 전 시즌은 티빙에서 시청할 수 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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