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주)삼이공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송일국이 영화 ‘잃어버린 사이’로 9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30일 낮 12시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 1관에서 영화 ‘잃어버린 사이’ 시사회가 열린다. 이번 시사회는 작품이 관객과 처음 만나는 자리다.
‘잃어버린 사이’는 2025년 광주영화제작지원 선정작으로, 지난해 9월 크랭크인 후 촬영과 후반 작업을 마쳤다. 제작은 ㈜삼이공, 연출은 황수영 감독이 맡았고 정성인, 정하율, 송일국이 출연한다.
영화는 중학교 졸업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 15년 만에 모교를 찾은 학원 강사 성범의 이야기를 그린다. 성범은 기록에서 사라진 자신의 학생기록부를 추적하던 중 오래전 잊고 지냈던 친구 원모의 흔적과 마주한다.
첫사랑 소은의 도움으로 사라진 기록을 좇던 성범은 과거의 우정과 죄책감, 끝내 전하지 못한 마음을 다시 꺼내 든다. 작품은 미스터리적 긴장감과 인간적인 정서를 함께 담아낸다.
특히 ‘잃어버린 사이’는 송일국의 9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오랜만에 영화로 돌아온 송일국이 어떤 감정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
황수영 감독은 “평범한 졸업증명서 발급에서 시작된 이야기가 한 사람의 지워진 삶으로 이어진다는 점이 이 작품의 가장 큰 힘”이라며 “미스터리와 휴먼드라마가 결합된 색다른 울림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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