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한-베 저작권 포럼' 성료... AI 시대 대응 위한 공동 연구·교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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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베 저작권 포럼' 성료... AI 시대 대응 위한 공동 연구·교류 강화

뉴스락 2026-05-07 17:02: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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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베 저작권 포럼 현장 사진. 한국저작권보호원 제공 [뉴스락]
2026 한-베 저작권 포럼 현장 사진. 한국저작권보호원 제공 [뉴스락]

[뉴스락] 한국저작권보호원은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와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보호원이 주관하는 '2026 한-베 저작권 포럼'을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AI 시대 콘텐츠 산업과 저작권 보호'를 주제로 열렸으며, 양국 문체부 저작권국 관계자와 콘텐츠 산업 관계자 등 80명이 참석해 저작권 보호 정책과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팜 티 킴 오안 베트남 저작권국 부국장이 'AI 기반 저작권 모니터링 및 불법유통 차단 기술'이라는 주제로 베트남의 저작권 및 저작인접권 관련 법 개정 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정승필 보호원 정보기술부장은 'AI 활용 모니터링 기술의 전망'을 주제로 한국의 디지털 환경에서의 저작권 보호 기술 동향을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응웬 훙 끄엉 베트남 VTC Income 부사장이 '베트남 게임 산업 현황과 저작권의 경제적 가치'를 설명했고, 최승훈 한국게임산업협회 정책국장은 '게임 IP 중심의 한-베 협력 방안'에 대해 발표하며 불법게임사설 서버는 단순한 저작권 침해를 넘어 게임 산업 전반의 경쟁력과 생태계를 약화시키는 요인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양국은 2010년부터 한-베 저작권 포럼을 개최하며 저작권 보호 집행 노하우 공유와 제도 개선 등 상호협력을 지속해 왔다.

지난 4월 대통령 순방을 계기로 디지털 콘텐츠 환경 변화와 인공지능 기술 확산에 대응한 저작권 보호 정책과 기술 협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향후 공동 연구와 정보 교류도 확대할 계획이다.

박정렬 원장은 "디지털 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AI 기술 발전으로 새로운 저작권 보호 대응 전략 마련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양국의 저작권 산업에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저작권 보호 생태계의 선순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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