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전기료 폭탄 한 번에 잡는다"… 15분 만에 끝내는 에어컨 관리법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냄새·전기료 폭탄 한 번에 잡는다"… 15분 만에 끝내는 에어컨 관리법

위키푸디 2026-05-07 16:50:00 신고

3줄요약

에어컨을 처음 가동했을 때 코를 찌르는 퀴퀴한 냄새가 난다면 기기 고장을 의심하기보다 필터 상태를 먼저 살펴야 한다. 에어컨 내부의 습기가 상온과 만나면 곰팡이가 살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이다. 오염된 필터를 거친 바람은 실내를 맴돌며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실제로 환경부는 이를 실내 미세먼지를 다시 퍼뜨리는 주요 요인으로 꼽고 있다.

더러운 필터, 냄새는 물론 '전기요금 폭탄'의 주범

에어컨 필터는 실내 공기를 빨아들이는 입구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에 먼지와 머리카락, 기름기 등이 엉겨 붙으면 공기가 드나드는 길이 막힌다. 기계는 설정된 온도에 도달하기 위해 평소보다 무리하게 돌아가며 전력을 더 많이 쏟아붓게 된다.

먼지층이 두꺼워질수록 전력 소모량은 평소보다 5%에서 최대 15%까지 늘어난다. 냉방 속도는 예전보다 더딘데 전기요금 고지서 숫자는 커지는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다. 결국 필터 오염은 공기의 질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가계 경제에도 큰 짐이 된다.

"물부터 뿌리지 마세요"… 집에서 끝내는 세척법

필터 관리는 초보자도 할 수 있을 만큼 쉽다. 우선 안전을 위해 전원을 완전히 끄고 플러그를 뽑는다. 필터를 분리한 뒤에는 물을 묻히기 전 마른 상태에서 먼지를 먼저 털어내는 과정이 중요하다. 처음부터 물에 적시면 먼지가 진흙처럼 변해 망 사이사이에 박혀버리기 때문이다.

건식 제거를 마쳤다면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10분 정도 담가둔다. 이때 솔로 힘껏 문지르는 행동은 삼가야 한다. 세밀한 망 구조가 찢어지거나 벌어지면 필터 본래의 기능을 잃게 된다. 손으로 가볍게 흔들거나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내는 정도로 충분하다. 세제 잔여물이 남으면 가동 시 또 다른 냄새를 유발하므로 맑은 물로 여러 번 헹군다.

바짝 말리는 것이 핵심… 마무리는 '송풍' 모드로

깨끗하게 씻은 필터는 반드시 그늘에서 충분히 말려야 한다. 햇볕 아래서 건조하면 플라스틱 틀이 휘어지거나 모양이 변해 본체에 제대로 조립되지 않을 수 있다. 물기가 조금이라도 남은 상태에서 기기에 끼우면 습한 환경 때문에 세균이 다시 번식하게 된다.

건조된 필터를 장착한 후에는 바로 냉방을 하지 말고 '송풍' 모드를 30분 정도 켜두는 것이 좋다. 기기 내부에 숨어 있는 습기까지 싹 걷어내는 마무리 과정이다. 평소 2개월마다 한 번씩 관리해 주면 맑은 공기와 요금 절약이라는 두 가지 결실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만약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냉각핀 안쪽의 깊은 오염이 확인된다면 1년에 한 번 정도 업체 점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Copyright ⓒ 위키푸디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