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박석준 기자] 9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조치 종료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 아파트 매매값 상승률이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7일 한국부동산원은 5월 첫째 주(5월4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발표하고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평균 0.15% 올랐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4월 셋째 주 0.15%에서 넷째 주 0.14%로 소폭 줄어들었다가 이번주 다시 0.15%를 기록하면서 3주째 횡보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한국부동산원은 "국지적으로 관망세를 보이는 지역과, 대단지 및 역세권 위주로 매수 문의가 꾸준하고 상승 거래가 발생하는 지역이 혼재하는 가운데 서울 전체적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강남3구에서는 강남구(-0.04%)가 직전 주 대비 하락폭을 0.02% 포인트 키우면서 11주 연속 하락곡선을 그렸고, 서초구는 0.04%, 송파구는 0.17% 각각 오르며 전주 대비 상승폭을 키웠따다.
최근 3주간 약세를 보였던 용산구는 0.07% 오르면서 상승 전환했다.
지난주 상승폭을 줄어든 외곽 등 중하위권에서는 다시 오름폭을 키운 지역들이 등장했다.
0.30% 오른 강서구가 가양·내발산동 주요 단지 중심으로 상승하며 서울 내 상승률 1위를 기록했고 그 뒤를 ▲성북구 0.27% ▲강북구 0.25% ▲동대문구 0.24% ▲구로구 0.24% 등이 이었다.
경기는 0.07% 상승, 인천은 0.01% 내리면서 하락 전환하며 수도권 전체로는 0.08% 올랐다.
비수도권(-0.01%)은 2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5대 광역시는 0.02%, 세종시는 0.01% 각각 내렸고 8개 도는 0.01% 올랐다. 이에 전국 매매가격은 평균 0.04% 상승했다.
한편,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직전 주 대비 0.09% 올랐다.
서울은 0.23% 경기 0.13%, 인천 0.10% 각각 상승하면서 수도권 전체로는 0.15% 올랐다.
비수도권(0.04%)에서는 5대 광역시와 세종시, 8개 도 모두 각각 0.04% 상승했다.
Copyright ⓒ 센머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