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액이 달러 약세에 따른 기타 외화자산 환산액 증가로 전월 대비 42억2000만 달러 증가했다.
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외환보유액은 유로, 엔화 등 외화 자산이 달러 약세로 환산액이 증가해 전월 대비 42억2000만 달러 오른 4278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외환보유액은 국가가 보유하고 있는 외환 채권 총액이며 국가 비상시에 사용하는 비상금이기도 하다. 지난 2~3월은 전반적으로 달러 강세였지만 전쟁으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와 수급 상황 등으로 지난달 중 달러가 약세를 보였다.
외환보유액은 자산별로 유가증권이 3840억 달러로 가장 큰 89.8% 비중을 차지했으며 뒤이어 예치금 187억6000만 달러, SDR(특별인출권) 158억1000만 달러, 금 47억9000만 달러, IMF포지션 44억5000만 달러 순이었다.
한은 관계자는 더리브스와 통화에서 “지난 2~3월에 강세였던 달러가 지난달 약세를 보이면서 환산액이 증가한 영향이 컸다”라고 말했다.
신지영 기자 szy0918@tleav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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