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BGF리테일(282330)이 올해 1분기 디저트와 자체브랜드(PB) 상품 흥행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뒀다. 고물가와 소비 위축 속에서도 전략 상품과 특화 점포 경쟁력을 앞세워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편의점 CU 점포 전경. ⓒ BGF리테일
BGF리테일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2조12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81억원으로 68.6% 늘었으며, 순이익은 293억원으로 118.7% 증가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294억원)를 약 30% 웃도는 수준이다.
회사 측은 벚꽃 조기 개화와 평균 기온 상승 등 우호적인 기상 환경이 야외 활동 증가로 이어지며 실적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두바이쫀득쿠키(두쫀쿠)'와 버터떡, 후르츠샌드 등 트렌드를 반영한 디저트 상품이 인기를 끌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아침 식사 수요를 겨냥한 'get모닝' 시리즈와 가성비를 강화한 PB 간편식 브랜드 'PBICK'도 고물가 상황 속 소비자 수요를 흡수했다.
점포 전략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BGF리테일은 라면라이브러리, 디저트 파크, 러닝 스테이션 등 체험형 특화 점포를 확대하며 신규 고객 유입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1분기 기존점 성장률은 2.7%를 기록했으며, 방문객 수와 객단가가 모두 상승했다.
BGF리테일은 향후 우량 신규점 중심의 출점 전략을 유지하며 수익성 중심 성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간편식과 디저트, 주류 등 주요 카테고리에서 차별화 상품을 지속 선보이며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차별화 상품과 점포 운영 효율화를 통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고객 경험 중심의 상품과 공간 전략으로 업계 트렌드를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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