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농업 AI 가속…2030년 매출 3조5900억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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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농업 AI 가속…2030년 매출 3조5900억 정조준

데일리임팩트 2026-05-07 16:04: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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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대동)


대동이 AI 농업 운영 플랫폼 전환과 글로벌 확대를 통해 오는 2030년 3조5900억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대동기업도 액추에이터 등 로봇 핵심 부품 사업에 뛰어들어 1조 매출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다.


대동그룹 상장 3사(대동‧대동기어‧대동금속)는 ‘농업 피지컬 AI’를 기반으로 한 중장기 성장 전략과 주주환원 정책을 담은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7일 공시했다.


기존 농기계 중심의 사업 구조를 넘어 AI 농업 운영 플랫폼과 로봇·첨단소재 사업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1947년 설립된 대동은 국내 최초로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 완성형 농기계를 보급하며 국내 농업 기계화를 이끌어왔다. 이후 대동기어, 대동금속과 함께 미션·기어·엔진 주물 등 농기계 및 장비의 핵심 동력전달 부품 분야의 수직 계열화를 구축하며 사업 경쟁력을 키워왔다.


현재 대동그룹은 농기계 제조 기업을 넘어 ‘농업 피지컬 AI’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대동은 AI 기반 자율작업 농기계와 농업 로봇을 중심으로 농업 데이터를 수집·학습하고,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통해 장비 기능과 성능을 지속 고도화하는 ‘구독형 AI 농업 서비스’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노지 정밀농업과 온실 스마트파밍을 아우르는 ‘AI 농업 에이전트 서비스’를 결합해 일회성 장비 판매 중심에서 AI 농업 운영 솔루션 중심의 반복 매출 모델로 사업 구조를 전환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대동은 이러한 수익 모델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해외 핵심 시장인 북미와 유럽에서 2030년까지 각각 1000개, 700개 이상의 딜러망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신규 사업 매출 비중을 2025년 11.9%에서 2030년 25.9%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대동은 2030년까지 연결 매출 3조5900억 원, PER 10배, PBR 2배, ROE 20% 달성을 목표로 한다.


대동기어는 전기차 부품 사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그룹 로봇 사업과 연계한 감속기·액추에이터 등 로봇 핵심 부품 사업에 진출한다. 전기차 부품 사업에 있어서는 기존 단품 중심 사업 구조를 모듈·시스템 중심으로 고도화해 수익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고객 대응 역량 및 수주 파이프라인 관리 체계를 강화해 외부 고객 비중도 확대할 계획이다.


로봇 핵심 부품 사업에서는 그룹의 로봇 제품의 H/W 경쟁력을 높이고, 시장 조기 안착을 위한 ‘전략적 투자’도 빠르게 단행할 방침이다. 대동기어는 2030년 매출 1조원, PER 10배, PBR 1배, ROE 8%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대동금속은 기존 농기계·자동차·건설장비 중심의 주조 사업에서 반도체 공정용 진공펌프 핵심 부품, 방산·선박 엔진용 고정밀 주조 부품 등 고부가가치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 동시에 방열·난연·친환경 복합소재 기반의 첨단소재 사업을 육성해 AI 데이터센터, 전기차, 전기전자 소재 등 고성장 산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선다.


아울러 제조 AI 기반 공정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도 강화한다. 대동금속은 2030년 매출 2400억 원, PER 10배, PBR 2배, ROE 10%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3개 상장사는 주주환원 정책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2030년까지 배당성향을 20% 수준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대동(32년), 대동기어(24년), 대동금속(30년) 등 장기 연속 배당 기조를 유지해온 만큼 중장기 배당 정책을 명확히 제시해 투자자 신뢰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C레벨 중심의 IR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외 투자자 설명회 확대, 영문 공시 강화 등을 통해 투자자와의 소통도 강화할 계획이다.


나영중 대동 그룹경영 부사장은 “이번 밸류업 계획은 농업 피지컬 AI 전략을 기반으로 그룹 핵심 계열사들이 AI·로봇 중심의 반복 매출 사업 구조와 수익성 중심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실행 전략”이라며 “사업 경쟁력 강화로 창출한 성과를 주주환원으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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