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1기 신도시 재정비 금융지원 본격화…투자·운용 전방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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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1기 신도시 재정비 금융지원 본격화…투자·운용 전방위 참여

직썰 2026-05-07 15:52: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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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직썰 / 손성은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 지원을 위한 ‘미래도시펀드’에 투자와 운용 전반에 참여하며 정책금융 지원 확대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계열사인 우리자산운용과 함께 정부 주도의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지원 펀드인 ‘미래도시펀드’ 조성 사업에 핵심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 등 1기 신도시 약 53만 가구의 재정비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재건축·재개발 초기 단계에서 필요한 사업비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기존 정비사업의 고금리 조달 부담을 완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우리은행은 총 12조원 규모로 조성되는 미래도시펀드 가운데 6000억원 규모의 1호 모펀드에 4800억원을 출자하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과 연계해 사업장별 최대 200억원 규모의 초기 사업비를 저금리로 공급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IB그룹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앵커 투자자로 참여해 구조화 금융 역량과 대규모 자금 운용 능력을 바탕으로 사업 리스크 관리에 나선다. 특히 HUG 보증을 활용한 안정적인 금융 구조를 통해 사업 초기 자금 조달 부담을 줄이고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펀드 운용은 우리자산운용이 맡는다. 우리자산운용은 대형 운용사들과 경쟁 끝에 1호 모펀드 운용사로 선정됐다. 향후 조성될 12조원 규모 시리즈 펀드의 운용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우리자산운용은 2020년 이후 HUG 보증부 재개발·재건축 론펀드를 올해 1분기 기준 약 4조3000억원 규모로 운용해왔다. 이를 통해 확보한 구조화 및 리스크 관리 역량이 이번 선정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주요 출자자들의 투자약정 체결은 모두 완료된 상태다. 미래도시펀드는 자금 수요 시점에 맞춰 출자금이 집행되는 캐피탈 콜(Capital Call) 방식으로 운영된다. 향후 선도지구 사업장이 선정되고 금융지원 요청이 이뤄지면 실제 자금 집행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진경 우리은행 구조화금융부 팀장은 “미래도시펀드 참여를 통해 노후 신도시 정비사업의 초기 자금난 해소와 안정적인 사업 추진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이라며 “정책금융과 연계한 구조화 금융 확대를 통해 부동산 PF 시장 건전성과 주거환경 개선에 생산적인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분야에서 6조6000억원 규모의 금융 주선과 3조4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집행하는 등 주택금융 시장에서 사업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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