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숲에 버려진 상태에서 구조된 야생 새끼 곰이 동물원에서 우울증 증세를 보이자 사육사들이 친구가 돼줄 만한 동물을 물색합니다.
중앙아시아의 대표적인 대형 견종인 알라바이 강아지가 뽑혔는데요.
강아지가 새끼 곰의 방에 들어간 첫날, 둘은 킁킁 냄새를 맡으며 서로를 탐색하는 데 그쳤습니다.
그러나 몇 주 지난 현재는 세상 둘도 없는 단짝이 됐다고 합니다.
사육사들은 비로소 한시름 덜었고, 무엇보다 새끼 곰이 우울증에서 벗어나 안정을 되찾은 모습에 안도했습니다.
러시아 모스크바 인근 프라이드랜드 동물원이 지난 5일(현지시간) 영상으로 공개한 새끼 곰 '딘카'와 알라바이 강아지 '아르부지크'의 이야기입니다.
제작: 김화영 구혜원
영상: 러시아 프라이드랜드 동물원 인스타그램·텔레그램·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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