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과 ‘마음안심버스’ 운영…직무 스트레스·안전 관리 강화
지난 6일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에 설치된 ‘마음안심버스’에서 영풍 석포제련소 직원이 검진을 받고 있다. /영풍 제공
[포인트경제] 영풍 석포제련소가 지역 전문 기관과 손잡고 임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보건 프로그램 강화에 나섰다.
영풍은 지난 6일부터 이틀간 경북 봉화군 석포제련소 안전교육장에서 ‘5월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석포제련소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봉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가와 사내 안전·보건관리자가 강사진으로 참여해 현장 맞춤형 지식을 전달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직장인을 위한 정신건강 관리(스트레스·우울·불안 예방 및 대처법)와 사내 재해 사례를 통한 안전사고 방지 대책 등이다. 영풍은 총 5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해 교대 근무를 하는 임직원들도 편한 시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봉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운영한 ‘마음안심버스’가 큰 호응을 얻었다. 근로자들은 제련소 내수창고 앞에 마련된 이동형 상담소에서 업무 중 짬을 내 자신의 심리 상태를 정밀 검진했다. 이러한 밀착형 서비스는 심리적 문턱을 낮춰 직무 스트레스로 인한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영풍의 이 같은 행보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장기적 보건 정책의 일환이다. 앞서 영풍은 봉화군과 함께 '건강한 직장 문화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금연 및 절주 교육을 진행하고, 정신건강 문제의 이해를 돕는 '직장인 생명사랑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왔다.
영풍 관계자는 “현장 근로자의 정신건강은 개인의 삶의 질을 넘어 작업장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역 전문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임직원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안전한 친환경 사업장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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