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한국 여자바둑이 중국과 상위 랭킹 1∼5위 대항전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한국은 6일 오후 끝난 '情가네 心가네 한·중 여자 빅5 대항전'에서 3승 2패로 중국을 따돌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양국 랭킹 1∼5위가 동일 순위끼리 맞대결을 펼쳤다.
지난 2일 대회 첫날 랭킹 2위 대결에서 최정 9단이 탕자원 7단을 불계로 물리치고 기선을 잡았다.
3일 열린 양국 1위의 자존심 대결에서는 김은지 9단이 저우훙위 7단에게 흑 4집반승을 거둬 2-0으로 앞섰다.
4일 오유진 9단과 위즈윙 8단의 3위 대국에서는 아쉽게 반집패했다.
하지만 5일 펼쳐진 5위 대결에서 한국기원 대표로 출전한 나카무라 스미레 6단이 루민취안 7단에게 막판 역전승을 거둬 승리를 확정했다.
6일 열린 4위 대결에서는 김채영 9단이 중국의 우이밍 7단에게 4집반을 졌다.
㈜인포벨이 후원한 한·중 빅5 대항전 제한 시간은 누적 방식으로 각자 30분에 추가시간 30초였다.
별도의 우승상금은 없으며 대국당 승자 500만원, 패자 200만원의 대국료가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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