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상 개혁신당 창원시장 후보는 7일, 지난 20여 년간 지체되어 온 마산 해양신도시 사업의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고 원도심과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낼 ‘마산 해양신도시·원도심 통합 개발 전략’을 공식 발표했다.
강 후보는 이번 전략을 통해 창원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경제 활성화와 청년 유입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 해양신도시 20년 표류 종식, ‘게임·디지털 콘텐츠’의 메카로
강 후보는 기존의 아파트 건설 위주 개발 방식에서 완전히 탈피해, 해양신도시를 ‘K-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메카로 전환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강 후보는 “첫째, 게임 및 디지털 콘텐츠 기업을 전략적으로 유치하겠다”며, “청년들이 찾아오는 도시, 기업이 모이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E-스포츠 아레나를 구축하고 산업 생태계를 함께 조성하겠다”는 비전을 최우선으로 제시했다.
또한 인근 돝섬을 해양신도시와 다리로 연결해 섬 전체를 실외형 VR·게임 테스트베드로 혁신하고, 마창대교와 연계한 한류 테마 관광정원을 조성함으로써 마산항 일대를 체험형 관광 거점으로 변모시키겠다고 강조했다.
■ ‘파격적인 기업 유치’ 모델 도입… SMR 인프라 적극 활용
기업 유치를 위해 강 후보는 과거 경기도의 성공 사례를 재해석한 ‘창원형 파격 유치 모델’을 도입한다. 기업이 신속한 투자를 결정할 수 있도록 부지 무상 제공 및 원가 공급까지 검토하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약속했다.
특히 창원의 강점인 두산에너빌리티의 소형원자로모듈(SMR) 에너지 인프라와 풍부한 전력, 해수 냉각 조건을 활용해 데이터 센터 및 게임 서버 산업을 적극 유치함으로써 창원을 4차 산업의 최적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 원도심 재생… 롯데백화점 부지 ‘글로벌 스포츠 시설’로
최근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으로 위기를 맞은 원도심에는 과감한 용도 전환을 통해 실내 스포츠 복합시설을 건립한다. 이곳에서 UFC 등 격투기와 E-스포츠 대회를 상시 개최하여 유동 인구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도서관, 창업지원센터, 공연장을 결합하고 교육청 및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협의하여 부지 활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함으로써 원도심의 기능을 근본적으로 회복시킬 전략이다.
■ 투명한 개발과 강력한 실행력
마지막으로 강 후보는 공공(68%)과 민간(32%) 부지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는 투명한 공모 체계를 확립하여 법적 불확실성을 조기에 해소하겠다고 선언했다.
강명상 후보는 “마산 해양신도시와 원도심은 창원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자산”이라며 “강력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청년이 몰려오고 밤에도 생명력이 넘치는 ‘다시 뛰는 창원’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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