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1분기 매출 5934억... 역대 최대 '해외 비중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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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1분기 매출 5934억... 역대 최대 '해외 비중 89%'

뉴스락 2026-05-07 15:04: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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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분기 매출 추이. 에이피알 제공 [뉴스락]
에이피알 분기 매출 추이. 에이피알 제공 [뉴스락]

[뉴스락] 에이피알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5934억 원, 영업이익 1523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3.0%, 173.7%씩 증가한 수치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단일 분기 기준 역대 최대다.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9.9% 늘어난 5281억 원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18.1%p 증가한 89.0%다.

에이피알 2026년 1분기 지역별 매출 비중. 에이피알 제공 [뉴스락]
에이피알 2026년 1분기 지역별 매출 비중. 에이피알 제공 [뉴스락]

미국 매출액은 2485억 원으로 250.8% 증가했으며 전체 매출의 41.9%에 해당한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나비고 마케팅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미국 아마존 뷰티 카테고리에서 지난해 연간 브랜드 점유율 7.1%로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는 점유율 14.1%로 1위를 차지했다.

대표 브랜드 메디큐브는 올해 2분기부터 기존 얼타뷰티 외 미국 대형 오프라인 채널에도 순차 입점할 예정이다.

일본 매출은 58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8% 늘어났고, 기타 지역 매출 역시 601억 원에서 1900억 원으로 216.1% 증가했다.

일본에서는 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대와 함께 큐텐, 라쿠텐 등 온라인 채널에서의 성장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앞서 에이피알은 지난 3월 프랑스·독일·이탈리아·스페인 등 유럽 17개국 내 세포라 온·오프라인 채널에 메디큐브를 론칭했으며, 인도 뷰티 플랫폼 나이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화장품 및 뷰티 부문 매출이 4526억 원으로 174.3% 증가했다.

메디큐브의 PDRN 제품군은 출시 이후 약 20개월 만인 올해 2월 글로벌 누적 판매량 5000만 개를 넘어섰고, 토너패드 제품군은 1분기 기준 2000만 개를 돌파했다.

지난 3월 미국에서 열린 아마존 '빅 스프링 세일' 행사에서 메디큐브 제품 10개가 전체 뷰티 부문 베스트셀러 100위권 내에 포함됐다.

뷰티 디바이스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46.0% 증가한 1327억 원의 매출을 시현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에이피알의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이 국내외 브랜드 인지도 상승으로 연결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시장에서의 성공이 글로벌 전역으로 확산되며 신규 수요를 창출하는 플라이휠 효과가 발휘되고 있다"며 "신규 시장 진출과 유통 채널 다각화로 지속적 외형 성장을 도모하는 한편, 고객과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도 적극 출시해 퀀텀 점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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