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어르신 건강밥상 도입"…복지·돌봄 10대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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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어르신 건강밥상 도입"…복지·돌봄 10대 공약 발표

연합뉴스 2026-05-07 14:57: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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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걸음 연금·국립의대도 추진

이철우 후보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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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7일 "부모 세대의 헌신에 보답하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존중받는 따뜻한 경북을 만들겠다"며 복지·돌봄·보훈·의료 분야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홀몸·거동 불편·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음식을 제공하는 '어르신 건강밥상'을 도입하고 이를 지역 농산물, 식당, 복지관, 경로당과 연계해 영양 관리와 안부 확인을 함께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치매, 만성질환, 낙상, 우울, 고독사 예방 중심의 방문 건강관리와 돌봄서비스를 확대하고 병원 동행·이동 지원 등 생활밀착형 돌봄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아동·어르신·장애인 돌봄과 의료·요양·주거·복지서비스를 시군 통합지원체계로 연결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로 책임지는 통합돌봄 모델 구상도 제시했다.

이 후보는 통학로와 학교 주변, 놀이터, 돌봄 시설 안전 인프라를 강화해 어린이 안심 생활권을 조성하고 '경북 청소년의 날' 제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0세부터 18세까지 공적으로 적립하는 첫걸음 연금을 도입해 아동의 공정한 출발선을 보장하고 아동복지와 청년자립, 노후 안정을 하나로 잇는 생애주기 자산 형성 복지 모델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참전 명예 수당과 보훈 명예 수당 현실화, 고령 보훈가족 생활돌봄과 고독사 예방 지원, 시군 보훈회관 복지거점 전환, 경북권 국립보훈요양원 유치 등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도 강화할 방침이다.

장애인 공약으로는 '장애인의 당연한 일상을 보장하는 무장애 경북'을 내놓았다.

장애인 주택 개조, 공공시설 무장애 환경 개선, 저상버스·특별교통수단 확대, 보행환경 정비 등으로 주거·이동·공공서비스 이용 장벽을 낮춘다는 구상이다.

지역 의료와 필수 의료 확충을 위해서는 경북 국립의대 설치와 포스텍 연구 중심 의대 추진, 필수 의료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따뜻한 밥 한 끼, 병원에 갈 수 있는 이동지원, 외롭지 않은 돌봄, 제때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체계를 경북 곳곳에 세우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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