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균 예비후보, 신경호 캠프 합류 여부에 즉답 피해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4주가량 앞둔 7일 강원교육감 선거 보수진영 후보군이 재선에 도전하는 신경호 예비후보로 단일화됐다.
신 예비후보는 이날 도 교육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유대균 예비후보와 단일화를 이뤄냈음을 선언했다.
그는 "쉽지 않은 결정을 한 유 후보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지난번 김익중, 조백송의 지지 선언에 이어 오늘의 유 후보의 결단으로 마침내 강력한 반전교조 연대가 완성됐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원 팀'임을 선언하며, 강원교육 정상화를 열망하는 모든 도민의 뜻을 모아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예비후보는 "오늘 예비 후보직을 사퇴하고 아무 조건 없이 전격적으로 신경호 후보를 지지하겠다"며 "그는 어떤 후보 보다 교육 본질에 충실하고 우리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유 예비후보와 조백송 전 강원교총 회장, 김익중 전 진로교육원장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추대하고, 특히 유 예비후보를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할 계획이다.
다만 유 예비후보는 "단일화 결심을 전날 저녁에 했고, 이후로의 활동 계획은 아직 결심하지 못했다"며 "총괄선대위원장직 수락 여부는 신 예비후보와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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