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사관학교’ 경기체중, 소년체전 ‘금빛 사냥’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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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사관학교’ 경기체중, 소년체전 ‘금빛 사냥’ 나선다

경기일보 2026-05-07 14:17: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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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열린 경기체중의 ‘제55회 전국소년체전 필승다짐식’서 홍정표 부교육감,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김호철 경기체중 교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체중 제공
7일 열린 경기체중의 ‘제55회 전국소년체전 필승다짐식’서 홍정표 부교육감,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김호철 경기체중 교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체중 제공

 

경기도 체육 꿈나무들의 산실인 경기체육중학교가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앞두고 힘찬 출사표를 던졌다.

 

경기체중은 7일 오전 교내 웅비관에서 ‘제55회 전국소년체전 필승다짐식’을 열고 경기도 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정표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동권 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 등 교육·체육계 관계자와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임원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경기체중의 임시율(왼쪽)과 이하늘이 7일 교내서 열린 ‘제55회 전국소년체전 필승다짐식’서 선수대표로 선서를 하고 있다. 경기체중 제공
경기체중의 임시율(왼쪽)과 이하늘이 7일 교내서 열린 ‘제55회 전국소년체전 필승다짐식’서 선수대표로 선서를 하고 있다. 경기체중 제공

 

행사장은 전국소년체전을 향한 기대감과 긴장감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참가 선수들은 종목별 소개와 함께 단상에 올라 결의를 다졌고, 임시율(수영), 이하늘(육상)은 선서를 통해 “경기도의 명예를 걸고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경기체중은 이번 대회에 육상, 수영, 체조, 역도, 유도, 레슬링, 근대3종, 철인3종 등 8개 종목에 선수 39명을 출전시킨다. 특히 육상과 수영을 중심으로 다수의 유망주들이 포진해 있어 기대를 모은다. 학교 측은 금메달 7개를 포함해 총 29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세웠다.

 

선수단은 겨울방학 기간 동안 강도 높은 강화훈련을 소화하며 체력과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학교 관계자는 “예년보다 훈련 집중도가 높았고 선수들의 컨디션도 좋은 편”이라며 “목표 이상의 성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도교육청과 수원교육지원청은 특별훈련지원금을 전달하며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홍정표 제2부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경기도 대표라는 이름만으로도 이미 큰 도전을 이겨낸 선수들”이라며 “흘린 땀과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호철 교장 역시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후회 없이 펼치길 바란다”며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23일부터 나흘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며, 전국 각 시·도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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