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GH는 이번 평가에서 91.7점을 기록해 전체 공공기관 평균 점수인 76.5점을 크게 웃돌았으며, 지난해 기록한 90.1점보다도 1.6점 상승하며 개인정보 보호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GH는 도시개발 15개 지방공기업 중에서 유일하게 가장 높은 S등급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전국 165개 지방공기업 가운데서도 유일하게 S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중에서는 인천도시공사는 B등급, 서울주택도시공사는 D등급으로 GH와 차이를 보였다.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기관별 개인정보 관리 체계와 보호 수준을 점검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다.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전국 1천44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40개 정량지표를 기반으로 한 자체평가와 전문가 심층평가, 가감점 등을 종합해 최종 등급이 결정된다.
GH는 개인정보 보호 정책 운영과 안전조치 이행, 신기술 환경 대응 등 전 분야에서 안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개인정보 관리 체계 구축과 보호 책임 의식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GH에 대한 주요 평가 내용을 보면 ▲개인정보보호 조직예산 및 인력 등 ‘매우 우수’ ▲교육·홍보 및 기관장 노력 ‘매우 우수’ ▲개인정보 파일 관리 및 안정선 개선 ‘매우 우수’ ▲처리방침 적정성 및 노력도 ‘매우 우수’ ▲정보 주체에 대한 실질적 권리 보장 ‘매우 우수’ ▲위수탁 관리 적절성 ‘우수’ ▲안전성 확보 조치 ‘우수’ 등이 있었다.
이와 관련 GH 관계자는 경기일보와 통화에서 “GH는 부서별로 희망자에게 찾아가는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관련 업체들에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GH의 자체 시스템을 통해 정기적으로 개인정보 관리를 정기적으로 진행하면서 안전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GH의 경우 공동주택 분양 시 입주자들에 대한 개인정보보호를 철저하게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분양에서 떨어진 신청자의 개인정보도 6개월 안에 자동으로 삭제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GH 퇴직자에 대해서도 개인정보를 3년 보관 후 삭제하는 등 전반적인 개인정보보호를 지속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GH는 그동안 내부 관리 체계 강화와 임직원 대상 개인정보 보호 교육, 정보보안 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평가 결과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신뢰성과 관리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
아울러 GH는 이번 평가가 향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도 점수가 일부 반영되는 만큼 향후 GH의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용진 GH 사장은 “개인정보 보호는 공공기관의 신뢰를 좌우하는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보호 체계를 더 강화해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