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3부 리그 선수 되려고 레스터 온 거 아니야”…이런 선수 있으니 4시즌 만에 세 번째 강등 가능하다, 크리스티안센 망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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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3부 리그 선수 되려고 레스터 온 거 아니야”…이런 선수 있으니 4시즌 만에 세 번째 강등 가능하다, 크리스티안센 망언 논란

인터풋볼 2026-05-07 12: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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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태훈 기자] 빅터 크리스티안센의 발언이 논란을 낳고 있다. 소속팀 레스터 시티가 끝없는 추락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사실상 팀 탈출을 암시하는 듯한 인터뷰를 남겼다.

레스터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된 뒤 반등을 목표로 새 시즌에 돌입했다. 마르티 시푸엔테스 감독 체제 아래 기대를 모았지만 경기력은 살아나지 않았다. 여기에 재정 규정 위반으로 승점 삭감 징계까지 받으며 팀 분위기는 급격히 흔들렸다.

레스터의 몰락은 충격적이다. 레스터는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이라는 동화를 썼던 팀이다. 이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잉글랜드 FA컵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강팀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2020년대 들어 분위기가 달라졌다. 세대교체에 실패했고 안정적인 스쿼드 구축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경기력 기복이 심해졌고 수비 조직력과 중원 장악력 모두 흔들렸다.

특히 리빌딩 실패가 치명적이었다. 리야드 마레즈와 은골로 캉테 등 핵심 자원들이 떠났지만 이를 대체할 선수들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했다. 팀의 전술적 색깔과 정체성도 점점 희미해졌다.

수비 불안은 계속해서 발목을 잡았다. 반복되는 실점과 후반 집중력 저하는 꾸준한 승점 손실로 이어졌고, 결국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이라는 결과를 낳았다. 이후 엔조 마레스카 감독 체제에서 곧바로 승격에 성공하며 반등하는 듯했지만, 마레스카 감독이 첼시로 떠나면서 계획은 다시 흔들렸다. 레스터는 스티브 쿠퍼 감독과 새 시즌을 시작했으나 부진 끝에 경질을 선택했고, 뒤이어 부임한 뤼트 반 니스텔로이 감독 역시 반등에 실패했다.

결국 레스터는 리그원까지 추락했다. 오랜 기간 누적된 운영 실패와 전력 약화가 만든 결과였다. 이런 가운데 크리스티안센의 인터뷰가 현지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덴마크 ‘팁스블라데트’에 따르면 크리스티안센은 “나는 리그원 선수가 되기 위해 레스터와 계약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친정팀 FC 코펜하겐 복귀 가능성을 암시하는 발언도 남겼다. 그는 “나는 여전히 FC 코펜하겐 안의 많은 사람들에게 연락할 수 있다. 유소년 부서, 1군, 선수단, 스태프까지 포함된다”며 “많은 선수들과 감독들은 떠났지만 나는 여전히 그 안에 생명줄 하나를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팀이 역사적인 추락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발언인 만큼 팬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일각에서는 현실적인 발언이라는 반응도 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팀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책임감 없는 인터뷰였다는 비판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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