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교육부와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는 11일부터 17일까지를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으로 정하고 체험 중심의 기념행사와 집중 예방교육을 한다.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은 청소년이 도박을 멀리하도록 실제 행동 변화를 유도하고, 도박의 위험성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제고하고자 2004년부터 실시됐다.
올해 기념행사는 '도박을 멈춰, 그게 이기는 거야'를 주제로 14일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행사장에는 ▲ 청소년 문화공연 ▲ 창작 뮤지컬 예방교육 ▲ 청소년들이 도박 예방 메시지를 랩으로 표현하는 힙합 경연 대회 ▲ 도박 위험성과 예방 필요성을 홍보하는 다양한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된다.
아울러 전국 초·중·고교는 보다 실질적인 도박 예방교육에 나선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법이 개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학교장은 연 2회 이상 의무적으로 도박 예방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교육부는 오는 9월 학교폭력예방·인성·보건 교육 등과 연계해 도박 예방교육을 하는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더하기 선도학교' 200곳을 선정한다.
또한 전국 13개 지역 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는 학교·지역사회와 연계한 이야기공연(토크콘서트)과 전문가 강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도박의 위험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울타리를 만드는 일에 모두의 지혜를 함께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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