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응급상황 발생 위험이 높은 건강취약계층의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나섰다.
군은 ‘찾아가는 응급구급함 사용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300명을 대상으로 하며,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1:1 대면 교육 방식으로 운영된다.
군은 전체 인구 대비 65세 이상 비율이 30%를 초과하는 초고령사회로, 고혈압 및 당뇨병 진단 경험률 또한 경기도 평균보다 높아 응급상황 대응 역량 강화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기초 생활 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우선 선정하고, 독거노인, 고독사 위험군,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맞춤형 방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화상·골절·낙상 등 주요 응급상황 대처법 ▲상처 소독 및 초기 대응 요령 ▲응급구급함 사용 및 관리 방법 ▲‘내 건강 알고 지키기’ 정보 기록지 작성 및 활용 방법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교육과 함께 제공되는 정보 기록지는 혈압·혈당 등 주요 건강 정보와 비상 연락처·질병 이력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돼,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의료 연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고, 일상 속 자가 건강관리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방문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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