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건강검진에서 콜레스테롤 수치 이상 소견을 받았다. 병원에서는 이상지질혈증 가능성과 함께 지속적인 관리 필요성을 안내했지만, 특별한 통증이나 생활 속 불편함이 없다 보니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처방받은 약 역시 '평생 먹어야 할 수도 있다'는 부담 때문에 복용을 미루기 시작했다.
문제는 이상지질혈증이 자각 증상이 거의 없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이라는 점이다. 방치할 경우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면서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스타틴 계열 약물에 대한 부작용 우려가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면서 복약을 중단하거나 치료를 기피하는 사례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질환 정보 부족과 치료 부담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JW중외제약은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스타틴 치료 정보와 복약 관련 내용을 안내하는 '당부, 스타틴' 캠페인을 7일 시작했다.
부작용 우려에 복약 중단 늘자 치료 정보 제공 확대
이번 캠페인은 환자들이 치료 과정에서 느끼는 궁금증과 복약 부담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단순히 질환 정보를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병원 진료나 약 복용 과정에서 실제로 확인해야 할 내용을 '당부' 형식으로 정리한 점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는 스타틴 치료 과정에서 확인해야 할 이상반응 정보, 생활습관 관리 방법, 의료진 상담 시 참고할 수 있는 질문 항목 등을 체크리스트 형태로 담았다. 건강검진 이후 처음 질환을 접한 환자들도 자신의 상태와 치료 목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다.
전용 홈페이지에서는 이상지질혈증의 정의와 치료 가이드라인, 생활관리 방법 등 기초 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치료를 시작했거나 복약을 고민하는 환자들이 온라인상 단편적인 정보에 의존하기보다 기본적인 질환 관리 내용을 한 곳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스타틴 치료, 평생 관리 차원서 접근해야
JW중외제약이 의협신문과 공동으로 스타틴 처방 경험이 있는 의료진 32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79.0%가 "이상지질혈증 환자에게 스타틴 치료는 평생 관리 차원에서 지속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분당차병원 이봄 교수(심장내과)는 최근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이상지질혈증은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질환인 만큼 환자 순응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스타틴 부작용에 대한 과장되거나 잘못된 정보로 치료를 중단하는 사례가 진료 현장에서 반복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JW중외제약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자들이 질환과 치료 과정에 대한 정보를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고, 의료진 상담을 바탕으로 꾸준한 관리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Copyright ⓒ 폴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