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인공지능(AI) 공약에 대해 “도민 기만행위”라고 비판하며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
양 후보는 7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추 후보는 AI를 앞세운 경기도민 기만행위를 즉각 중단하라”며 “비겁하게 숨지 말고 즉각 공개 토론에 응하라”고 말했다.
이어 추 후보가 내세운 ‘AI 수석’, ‘AI 특구’, ‘AI 행정’ 등의 공약에 대해 “모두 허구”라고 직격하며 “아무런 철학도, 실천 의지도 없는 도민 사기극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AI 산업의 골든타임이 3년이라던 민주당의 절규도 거짓이었고, 새 도지사가 정부의 AI 기조에 발맞춘다는 말도 허구였다”며 “추 후보는 이 비겁한 ‘거짓 쇼’를 당장 멈춰라. 선거용 전략임이 명백한 제도를 신설해 도민의 혈세를 낭비하고, 신성한 행정을 정치화하려는 구태를 즉각 중단하라”고 했다.
양 후보는 추 후보를 향해 “숨지 말고 AI와 첨단산업의 미래를 놓고 저와 공개토론 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추 후보는 지난달 1일 ‘추미애 1탄 공약’을 통해 ▲도지사 직속 ‘AI 수석’ 신설 ▲AI 특구 추진 ▲중소기업·뿌리산업 및 서비스업 AI 전환 ▲AI 생활서비스 확대 등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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